중국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유승준은 오랜만에 한국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칸 영화제는) 처음인데 (권)상우 형이랑 같이 와서 기분 좋다. 많이 사랑해 주세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짙은 남색의 반팔 티셔츠와 흰색 바지를 입은 유승준은 과거 '근육남'이라는 명성이 녹슬지 않았음을 보였다.
이날 유승준은 권상우와의 우정을 과시했다. 권상우와 함께 취재진 앞에 선 유승준은 "(권)상우 형의 키가 너무 크다"며 까치발을 들고 어깨동무했다.
유승준은 현재 중국에서 드라마 '악비'에 출연 중이다. 또 키아누 리브스 연출작 '맨 오브 타이 치'로 할리우드에 진출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