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아쌈티+자몽, 오이+샐러리, 인삼+우유…건강 칵테일 어때요

시원한 음료 한잔이 환영받는 계절이 왔다. 맛이 있고 갈증을 풀어주면서 몸에도 좋다면 금상첨화다. 최근 각 호텔에서 발 빠르게 내놓은 건강 음료 레시피를 알아봤다. 과일과 허브·인삼 등 건강 식재료를 총동원한 음료들이다.

차에 과일을 넣어만든 ‘아쌈 아이스티’(오른쪽)와 ‘블루베리 스파클링 아이스티’ [사진=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과일과 차의 만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비라운지의 권해근 믹솔로지스트(mixologist·칵테일제조전문가)는 밋밋한 아이스티에 과일을 넣어 맛과 영양을 더했다. 인도 홍차 아쌈티에 열대과일 패션프루츠와 자몽을 넣어 만든 ‘아쌈 아이스티’다. 홍차의 항산화 작용과 열대과일의 비타민 보충 효과가 기대되는 음료다.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우선 아쌈티백 2개를 찬물에 2~3시간 우려낸다. 긴 유리컵에 패션프루츠 시럽(20mL)과 자몽 주스(60mL)를 순서대로 넣은 뒤, 믹서에 곱게 간 얼음을 컵의 5분의 4까지 채우고 아쌈티(100mL)를 부으면 된다. 패션프루츠 시럽은 시판 제품을 사용하면 되고, 복숭아 시럽으로 대체해도 된다. 자몽 주스 대신 자몽 과육을 그대로 넣어도 좋다. 과육을 사용할 경우 자몽 반 개 정도를 속껍질까지 벗겨 넣는다.

‘블루베리 스파클링 아이스티’는 건강과일 블루베리와 복분자를 섞은 음료다. 유리컵에 복분자청 30mL를 넣은 뒤, 간 얼음을 컵 절반 높이 정도까지 넣는다. 그 위에 생블루베리 10알을 넣고 다시 간 얼음으로 컵 높이의 5분의 4까지 채운다. 그런 다음 탄산수 50mL를 부어 잔을 채우면 완성이다. 이때 사용하는 복분자청은 복분자와 설탕을 1대1로 섞어 담근 것이다. 매년 초여름 담가두면 1년 내내 요긴하게 쓰인다. 탄산수가 없다고 사이다 등 청량음료를 넣으면 단맛과 특유의 향 때문에 맛이 떨어진다. 차라리 생수를 넣는 편이 낫다.

오이를 껍질째 갈아만든 오이주스 [사진=서울신라호텔]
피로 쫓는 허브와 오이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로비라운지 ‘더 써클’의 ‘허브 칵테일’은 피로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재료는 럼 ‘바카디(45mL)’와 바질 시럽(45mL), 라임 주스(20mL), 파인애플 주스(30mL). 뚜껑 있는 용기에 이들 재료와 얼음조각을 넣고 흔들면 ‘허브 칵테일’은 완성된다. 바질은 ‘키친 허브’라 불릴 만큼 서양 요리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향신료다. 바질 시럽은 설탕 시럽 100mL에 바질 잎을 10장 정도 넣고 믹서에 갈아 만든다. 라임 주스와 파인애플 주스는 생과일 주스를 만들어 사용하는 게 좋지만, 시판 제품을 써도 된다.

서울신라호텔 뷔페식당 ‘더 파크뷰’에서는 갈증 해소를 위해 오이 주스를 마련했다. 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씻은 오이를 껍질까지 갈아 만든다. 오이 자체의 약간 쓴 맛을 없애기 위해 샐러리와 레몬즙을 조금 넣는다. 재료 비율은 오이 1개에 샐러리 5~7㎝, 레몬즙 2분의 1 테이블스푼. 모든 재료를 믹서에 한꺼번에 넣어 갈면 되는데, 샐러리는 질긴 겉껍질을 벗겨낸 뒤 쓴다.

보약재료 인삼도 우유와 함께 갈면 시원한 음료가 된다. 인삼의 쌉쌀한 맛을 우유가 부드럽게 감싸줘 술술 넘어간다. 단, 우유의 지방 함량이 너무 높으면 주스가 텁텁해질 수 있으므로 무지방우유나 저지방우유를 써야 한다. 인삼 주스에는 꿀을 넣어 단맛을 보강한다. 하지만 인삼에도 은근한 단맛이 있으므로 꿀을 처음부터 넣지 말고 취향에 따라 섞도록 따로 내는 게 좋다. 서울신라호텔 라운지 ‘더 라이브러리’에서는 인삼 1~1.5뿌리와 무지방우유 250mL를 믹서에 함께 넣고 갈아 주스를 만든다.

글= 이지영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