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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외고 결핵 공포

경기도 고양외고 2~3학년생 5분의 1가량이 결핵균에 감염됐거나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돼 학교와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7일 학교 측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와 담당 보건소가 지난 3~4월 이 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결핵균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전체 471명 중 120명이 감염된 것으로 판명됐다. 또 지난달 3학년생 전체 500명을 대상으로 1차 검사를 한 결과 104명에게 결핵균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학교와 보건당국은 지난 1월 2학년생 1명이 전염되는 활동성 결핵 진단을 받자 같은 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감염 여부를 검사했다. 이 과정에서 활동성 결핵균 감염자 1명이 추가 확인되자 검사를 2학년 전체로 확대했다. 지난달 3학년생 1명이 활동성 결핵 판정을 받자 보건당국은 3학년생들에게도 검사를 진행, 1명을 추가 확인했다. 그러나 각 학년에서 4명만 활동성 이고 나머지는 전염되지 않는 잠복 결핵으로 판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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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