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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천하장사 이준희, 노인 상대 20억 사기를…

노인들을 상대로 건강기능식품을 만병통치약으로 속여 팔던 천하장사 출신 씨름선수 등이 경찰에 적발됐다.



충남 당진경찰서는 노인들에게 무료 관광을 시켜준다며 유인해 저가의 건강기능식품을 고가에 팔아넘긴 혐의로 전 천하장사 이준희(55)씨 등 72명을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 등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충남 금산에 건강기능식품 판매점을 차려놓고 노인들을 상대로 2만원대 건강기능식품을 33만원에 판매하는 등 5000여 명을 상대로 모두 19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전국의 복지관이나 경로당, 노인정 등을 돌며 무료관광을 미끼로 노인들을 모집, 자신들이 운영하는 건강기능식품 판매점으로 데려간 뒤 혈압과 당뇨, 관절염 등에 특효가 있다며 상품을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TV에서만 보던 유명인이 나와 홍보하니까 다들 믿고 샀다고 했다"며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이 같은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만큼 전국의 농어촌지역 자치단체 등과 협조해 홍보 및 지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 씨 등 8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타 판매점 등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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