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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다시 봤다" 안경 날아가도 심상정 보호

19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 부정 경선 파문에 휩싸인 통합진보당이 1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당 최고 대의기구인 중앙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 진행 도중 당권파 당원들이 의장석으로 난입해 유시민 공동대표(오른쪽)를 폭행하자 진행요원(유 대표 오른쪽)이 유 대표의 목을 감싸며 보호하고 있다. [뉴시스]


“유시민을 다시 봤다.” 통합진보당 안팎에서 유시민 공동대표를 평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2일 중앙위에서 폭력이 난무하는 와중에 심상정 대표를 몸으로 보호하는 모습이 생중계되면서다. 그의 안경이 당권파의 폭력에 날아가는 장면이 화면에 나오기도 했다. 유 대표는 이날 폭력 사태 속에서도 심상정·조준호 대표와 함께 끝까지 회의를 절차대로 진행했다. 인터넷에선 “위기 때 사람의 진정한 가치를 볼 수 있다” “유시민이 통합진보당을 택했을 땐 그의 역사적 사명이 따로 있었던 것 같다”는 등의 글들이 일제히 올라왔다.

애국가 이어 네티즌 격려 쏟아져



 이에 앞서 애국가를 부르지 않는 진보진영의 관행에 대한 문제제기를 한 그의 발언도 화제를 모았다. 그는 10일 운영위에서 “중앙당 행사에서 애국가를 틀고 싶었는데 그러질 못했다”며 “때로 내키지 않는 면이 있어도, 국민에게 때로 져줄 때 국민이 진심을 알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당이 국민의 눈높이와 괴리돼 있음을 비판한 것이었다. 이 발언 이후 네티즌 사이에선 “제발 상식적인 문화를 만들어 달라” 등 유 대표를 격려하는 댓글이 쏟아졌다.



 유 대표는 그동안 ‘분열주의자’ ‘기회주의자’란 비판을 받아왔다. 그는 열린우리당을 분당으로 이끌었던 당내 갈등의 두 축이었던 ‘난닝구(실용파)’와 ‘빽바지(개혁파)’ 중 ‘빽바지’의 장본인이었다. 그는 2008년 대통합민주신당을 탈당했고, 지난해 1월 노무현계를 분열시킨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국민참여당을 창당했다. 야권에선 “유시민 있는 곳에 분열이 있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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