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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고마워 방망이, 2승 챙긴 류현진

류현진
류현진(25·한화)이 모처럼 터진 타선의 지원에 활짝 웃었다.



8이닝 1실점 10삼진 ? 롯데에 7-1
넥센 강정호 가장 먼저 10호 홈런

 류현진은 13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6피안타·1실점하며 시즌 2승(2패)째를 거뒀다. 직구는 최고구속 151㎞를 찍었고, 서클체인지업과 슬라이더는 타자의 몸쪽과 바깥쪽을 가리지 않고 날카롭게 파고들었다. 119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삼진 10개를 잡았다. 4-0으로 앞선 5회 초 1사 1·3루에서 김주찬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내준 점수가 유일한 실점이었다.



 류현진은 이날 승리로 롯데와의 악연을 끊으며 시즌 개막전 패배의 아픔을 깔끔하게 털어냈다. 류현진은 지난해 6월 10일 사직 경기 이후 롯데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지 못하며 3연패 중이었다. 올 4월 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개막전에서도 6이닝 8피안타(1홈런)·3실점(2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공교롭게도 이날 롯데 선발은 개막전 맞대결을 펼친 송승준이었다. 당시 송승준은 5와3분의1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하지만 상황은 개막전과 정반대로 흘러갔다. 당시 1득점에 그친 한화 타선이 모처럼 활발한 타격으로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0-0이던 1회 말 장성호의 솔로홈런으로 앞서간 한화는 3회 말 1사 만루에서 김경언의 밀어내기 볼넷과 이대수의 적시타 등으로 3점을 추가했다. 4-1이던 5회 말에도 2사 2·3루에서 이대수의 중전 안타로 2득점하며 멀찌감치 달아났다. 롯데 마운드는 안타(6개)보다 많은 볼넷(9개)을 내주며 자멸했다. 류현진은 “개막전에 롯데에 졌지만 대전에서는 상대 전적이 괜찮아 편하게 생각하고 던졌다. 초반에 야수들이 점수를 내줘 마음이 편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에서는 두산이 선발 니퍼트의 7이닝 5피안타·2실점 호투에 힘입어 KIA에 5-2로 승리했다. 삼성은 잠실구장에서 만난 LG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넥센 강정호는 문학구장에서 SK를 상대로 0-1이던 9회 초 2사에서 동점 솔로홈런을 때려내며 가장 먼저 10홈런 고지를 밟았다. 하지만 팀은 연장 11회 말 임훈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1-2로 졌다.  



허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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