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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도 등 돌리나…"당권파 계속 버티면 집단 탈당"

[앵커]



통합진보당의 한 축인 민주노총이 당권파를 비판하며 관계단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진상조사위원회는 주민번호 뒷자리가 똑같은 사람들 여러명이 투표를 한 의혹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이정희 공동대표는 반박 기자회견으로 맞섰습니다.



이성대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노총이 어제(10일) 밤과 오늘 잇따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통합진보당 사태를 논의합니다.



민노총에선 당권파의 비민주적 행태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유시민, 심상정 공동대표 등 비당권파와 입장을 같이하는 셈입니다.



민노총 일각에선 당권파가 계속 버틸 경우 집단 탈당같은 극약 처방을 써야한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민노총 관계자는 "가만히 있진 않겠다는 목소리도 많아 최소한 당권파를 비판하는 권고안 이상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 관계자는 "민노총이 입장을 표명하면 당권파가 상당한 압박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당권파는 여전히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조준호 진상조사위원장이 주민번호 뒷자리가 같은 당원들이 무더기 투표한 사실이 적발됐다며 부정의혹을 추가로 공개하자 즉각 반박했습니다.



[이정희/통합진보당 공동대표 : 우리나라 주민번호 체계상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또 조사단이 주민번호 뒷자리가 2000000인 사람이 여럿 있어 유령 당원으로 의심된다고 주장하자 "유럽에 거주하던 당원이라 선거를 위해 주민번호를 새로 받았다"거나 "주민번호를 틀리게 썼다"고 주장했습니다. .



하지만 이런 주장을 수긍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동일한 IP로 접속한 당원중에 유달리 주민번호 뒷자리가 같은 사람이 많은데다 주민번호가 없는 비국적자를 정당법과 당규를 어겨가면서까지 당원으로 인정했다는 얘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또 온라인 투표상황을 열어본 뒤 이석기 비례대표 2번 후보의 득표을이 급격히 올랐다는 의혹에 대해선 아예 답변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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