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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차 93일간 여수시내 못 들어가요

여수세계박람회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린 지난 9일 박람회장 내 해상문화공간에서 기수단이 개막식 리허설 준비를 하고 있다. [여수=프리랜서 오종찬]


개막을 이틀 앞둔 10일 오후 2시 여수세계박람회장의 후문 안. 엑스포 조직위원회 직원 800여 명이 현장 예약시스템이 내장된 키오스크(kiosk·전자 정보안내판) 앞에 길게 줄을 서 있었다. 박람회장 안에서 주요 전시관의 관람을 예약하는 현장예약 시스템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서였다. 이들은 손에 든 입장권을 인식기에 갖다 댄 뒤 터치스크린을 통해 전시관 2곳을 예약하는 과정을 되풀이했다. 관람객들은 입장권을 이용해 박람회장 곳곳에 설치된 80곳의 키오스크에서 미리 현장예약을 할 수 있다.

환승주차장서 셔틀버스 이용을
아쿠아리움 등 8개 인기 전시관
현장에서 입장 가능한 시간 확인



 여수엑스포는 미리 꼼꼼히 챙기고 준비하는 만큼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통하면 박람회장 관람 예약과 교통수단, 숙박·식당 관련 정보를 다 얻을 수 있다.



 특히 주요 전시관에 대한 사전 및 현장 예약제를 잘 알아둬야 한다. 예약제가 적용되는 전시관은 주제관·한국관·대우조선해양로봇관·기후환경관·해양문명도시관·해양산업기술관·해양생물관, 아쿠아리움 등 모두 8개다. 내부를 관람하기 위해 기다려야 하는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이 중 아쿠아리움은 개장 시간 내내 100% 예약제로만 운영한다. 예약을 하지 않았다면 아무리 줄 서서 기다려도 관람할 수 없다는 얘기다. 나머지 7개 전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100% 예약제로 운영한다. 사전 예약 30%, 현장 예약 70%를 받는다. 오후 6시 이후부터 폐장시간인 오후 9시까지는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구매한 입장권의 고유번호를 여수엑스포 홈페이지(www.expo2012.kr)나 스마트폰 앱(EXPO 2012)에 입력하면 된다. 박람회장에서 키오스크를 이용하는 현장 예약보다 편리하다. 엑스포 입장권도 예매를 하면 박람회장 입구 매표소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아낄 수 있다.



 교통과 숙박시설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숙박시설은 박람회 기간 중 하루 평균 3만5700실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1만100실만 확보돼 부족한 상황이다. 여수엑스포 홈페이지에서 숙박 정보를 확인한 뒤 인터넷과 콜센터(1566-3630)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굳이 여수를 고집하지 않고 순천·광양·광주 등 전남 지역과 남해·부산 등의 숙박업소를 잡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여수로 향하는 도로 정비는 10일 이순신대교의 임시 개통으로 사실상 마무리됐다. 고속도로 등이 확충돼 서울에서 여수까지 4시간이면 도착 가능하다. 다만 외지 관람객들은 여수 외곽의 환승주차장 6곳에 차량을 세워두고 셔틀버스를 이용해야만 한다. 박람회가 열리는 12일부터 93일간 외지 차량의 여수시내 진입이 전면 통제되기 때문이다. 환승주차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타면 20~30분 안에 박람회장에 입장할 수 있다.



여수=최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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