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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오스트리아 황후 다룬 ‘엘리자벳’ …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 12개 부문 후보에

뮤지컬 ‘엘리자벳’이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 12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최다 부문 후보작의 영광을 차지했다. 2007년 출범한 ‘더 뮤지컬 어워즈’는 다수의 인원이 심사에 참여하고, 파격적인 뮤지컬 쇼를 선보여 한국 뮤지컬계에 신선한 자극이 돼 온 시상식이다. <관계기사 26면>

오스트리아 뮤지컬 ‘엘리자벳’은 최고 영예인 ‘올해의 뮤지컬’은 물론 남녀 주연, 남녀 조연, 연출, 안무 등 주요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작품은 오스트리아 비운의 황후였던 엘리자베트(1837~98)의 일대기를 예민하게 포착해 후한 점수를 받았다. 올 상반기 최고 히트작이었다.

 국내 창작 뮤지컬 중엔 ‘셜록 홈즈’가 선전했다. 10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캐릭터·드라마와 음악적 이음새를 촘촘히 엮어가 뮤지컬 본연의 맛을 잘 살렸다는 평가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더 뮤지컬 어워즈’는 시상과 심사에 변화를 두었다. 기존 국내 뮤지컬과 해외 뮤지컬을 구분해 별도로 시상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올해의 뮤지컬’로 통합 시상한다. 최종 수상작(자)은 본심 심사단 100명의 투표로 결정된다.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는 중앙일보·JTBC·한국뮤지컬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신한카드·삼성그룹이 협찬한다. 다음 달 4일 오후 8시부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된다. 당일 밤 11시부터 JTBC·Q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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