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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강한 팀 만들어 보답할 것”

구본능 KBO 총재가 이사회 개회를 선언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가 8일 NC 다이노스의 2013년 1군 리그 참가를 승인하자 이재성(42) NC소프트 대외협력상무는 “내년부터 1군 리그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창단 때 약속했던 것처럼 창원시와 NC 다이노스의 발전만이 아닌 프로야구 전체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퓨처스리그 남부리그 1위
기존 구단에 겸손한 선전포고

 마산구장에서 한화 2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소식을 들은 김경문(52) NC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물론이고 코칭스태프와 창원시민 모두에게 정말 기쁜 일이다. NC가 다른 구단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문 감독
 지금까지 NC는 2013년 1군 진입을 기정사실화하며 선수들을 뽑았고, 미국 전지훈련까지 다녀왔다. 그러나 1군 진입이 미뤄질지 모를 상황이 되자 김 감독과 선수들은 상당한 마음고생을 했다. 2군에 1년 더 머문다면 연봉 손해가 크고, 프리에이전트(FA) 자격 취득이 미뤄져 선수들 사기가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김 감독은 “처음엔 많이 질 수밖에 없다. 어차피 맞을 매라면 빨리 맞는 게 낫다”며 2013년 1군 진입을 강력히 희망해 왔다.



 이사회 결정으로 큰 숙제가 풀리자 김 감독은 “1군 참여에 대한 책임감을 느낀다. 강한 팀을 만들어 창원 팬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말하는 ‘책임감’과 ‘강한 팀’의 의미는 맞닿아 있다. 기존 팀들과 경쟁할 수 있는 전력을 만들어 리그 수준을 떨어뜨리지 않겠다는 것이다.



 두산 사령탑 시절(2004~2011년) 빠르고 경쾌한 플레이를 지휘했던 김 감독은 젊은 팀 NC에서 더욱 선명한 색깔을 드러내고 있다. NC는 지난 7일까지 퓨처스리그 19경기에서 13승6패로 남부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홈런(15개)을 가장 많이 때렸고, 도루(27개)도 가장 많다.



 NC는 막내로서 기존 구단들에 “고맙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반면 NC는 퓨처스리그에서 이미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겸손한 말과 달리 행동으로는 “한번 붙어보자”면서 기존 구단들을 향해 선전포고를 하고 있다. 



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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