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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봉사 늘려 ‘이웃과 함께 하는 대학’ 만들 것”

백석대 장택현 총장은 이웃과 함께 하는 대학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 백석대]
백석대 장택현 총장은 이웃과 함께 하는 대학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 백석대]
제5대 백석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한 장택현 총장은 ‘영원히 살 것처럼 꿈을 꾸고,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살라!(Dream as if you’ll live forever, live as if you’ll die tomorrow!)’는 영화 배우 제임스 딘의 말을 인용해 대학생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오늘을 열과 성을 다해 살아가길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인터뷰] 백석대학교 장택현 총장

-제5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소감은?



 “백석대는 길지 않은 기간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허락하신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대학을 주목하는 교계와 학계·사회 전반의 기대를 짊어지고 ‘계속적인 발전’이라는 역사적 과제 앞에 서 있다. 지금껏 잘 해왔지만 앞으로 더욱 더 그 힘찬 발걸음을 계속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총장의 직을 맡게 됐다. 진실로 겸손하고 충성된 마음으로 구성원 모두를 섬기고 이 나라와 민족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섬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기독교 정신에 기초한 인성교육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다. 인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니다. 대학이 지식을 전수하는 지성의 전당이지만, 지식만을 가르치기 때문에 경쟁력이 사라지는 것이다. 21세기를 선도할 진정한 글로벌 경쟁력은 올바른 인성 즉, 섬길 줄 아는 인성에서 비롯된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지식이 아니라, 이웃과 따뜻하게 소통할 줄 아는 사랑의 마음이다. 이것이 백석대가 인성교육에 역점을 두는 이유다. 백석대는 ‘난 사람’보다 ‘된 사람’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복안이 있다면.



 "무엇보다 먼저 비전을 갖도록 도전하는 것이다. 백석대는 학생들이 천안은 물론, 충청도와 남한을 넘어 한미래 통일 시대의 반도와 동북아를 넘어 세계를 품는 웅대한 꿈을 갖도록 매주 한 시간씩 교육하고 있다. 이를 위해 15명의 세계화된 목사 교수들이 투입돼 영적 정신적 무장을 독려하고 있다. 그래서 비전을 성취할 자신감과 확신을 갖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언제라도 현장에 투입돼 탁월한 성취력을 발휘하도록 이론적·실무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예컨대 외국어 원어강좌 개설 확대·외국 우수 대학들과의 학술·학생·교수 교류를 통한 학교 홍보 및 학문적 수준 향상·복수학위·인턴십 제도 실시 등을 통한 졸업생들의 진로 개척·해외파견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 활성화 등이 그것이다.”



-천안지역 대학들의 수도권 학생 집중도가 너무 높다는 지적도 있다.



 “그런 면이 없지 않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충청권 대학들이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문제다. 충청권 고교 졸업자 수가 대학입학정원에 크게 못 미치고 수도권의 경우는 그 반대 상황이기 때문이다. 인근 지역에서 신입생들이 많이 들어오면 사실 대학도 좋다. 학생들의 캠퍼스 생활이 안정적이게 되고 캠퍼스 중심 학풍조성에도 도움이 된다.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게 된다. 전통적으로 대학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왔다. 따라서 우리 백석대도 천안 충청지역 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며 상호발전을 위해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뿐만 아니라, 백석대가 표방하는 모토대로 ‘이웃과 함께 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일조하고자 한다.”



-백석대의 세족식은 매년 화제가 되고 있다.



 “백석대의 모토는 ‘세상을 바꾸는 것은 지식이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입니다’라는 것이다. 예수님의 사랑은 한마디로 ‘섬김과 희생으로 나타나는 사랑’이다. 이러한 모토를 따라 예수님께서 생전에 보여주셨던 섬김의 모범을 교수들이 솔선수범해 실천하는 것이 바로 ‘세족식’이다. 교수들은 저마다 학생들의 발을 사랑으로 씻어주고 학생들은 자신의 발을 씻겨주는 교수의 따뜻한 손길을 느끼면서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스승의 사랑을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내가 주와 선생되어 너희의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서로 발을 씻겨 섬기는 것이 마땅하니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섬김의 정신과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갈 용기를 얻게 되는 것이다. 또한 아름다운 전통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



-끝으로 학생들에게 한마디.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이나 기술 등을 가르치고 배우는 활동이 교육이다. 교육은 개인이나 집단이 가진 지식·기술·기능·가치관 등을 대상자에게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르치고 배우는 활동이다. 이를 위해 필요한 요소가 교수·학생 그리고 교육내용이라고 한다. 백석대는 이런 면에서 학생들이 잘 배울 수 있는 여건을 고루 갖추고 있다고 자부한다. 국내외 각 학문 분야별로 최신 학문을 익힌 젊은 교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역사가 짧은 대학이기 때문에 캠퍼스가 아름다울 뿐 아니라 교사와 각종 시설들이 매우 우수하다. 그리고 21세기가 요구하는 인재상에 교육목표를 맞춰 교육과정을 만들고 매 학기마다 끊임없이 새로운 교양과 전공 교과목으로 개선하는 선진화된 교육행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백석대 캠퍼스에 애정을 갖고 교수들의 가르침과 멘토링을 따라 미래를 설계하며 열심히 공부한다면 기필코 세계로부터 환영 받는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가 되리라 확신한다.”



최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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