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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넘실 대는 여수 밤바다

창작공연 ‘바다의 소녀’가 여수엑스포 5일 빅오 해상무대에서 첫 선을 보였다. 수중 연출·무술·현대무용·뮤지컬 요소를 갖춘 이 작품은 해상 무대 상시공연 작품이다. [뉴시스]


박준영 전남지사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막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박람회는 5월12일부터 8월12일까지 93일 동안 여수 신항 일대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린다.

여기는 여수엑스포 D-4



 박준영 전남지사는 7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담화문을 발표, 그간 박람회 준비를 지원한 관계 기관 등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고 도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박 지사는 “2007년 11월 박람회 개최지 확정 이후 4년 5개월 동안 착실히 박람회를 준비해 왔다”며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내 준 정부와 기업 등 각계각층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박람회 기간 전남 인구의 다섯 배가 넘는 1000만 명 이상이 찾아 온다”며 “짧은 기간에 많은 사람이 와 도민들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인내하는 공동체 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관람하고, 아름다운 기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그들에게 먼저 양보하고 배려하는 미덕을 보여 주자”고 당부했다.



 박 지사는 “여수박람회는 전라남도가 개도한 이래 가장 큰 국제행사이다”며 “해양을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가 우리의 운명을 바꾸고, 인류의 미래를 열어갈 방향을 제시하는 큰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도민들의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 박람회를 성공시켜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으로 삼고, 남해안 시대를 새롭게 열어 가자”고 당부했다.



 8일에는 오후 7시부터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광장(옛 해양공원)에서 김충석 시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에 맞춰 시가 마련한 문화예술행사의 개막식을 한다.



 여수시는 박람회 기간 중 33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총 1100여 회 공연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오페라 ‘귀항’과 가무악극 ‘오돌레’, 여수의 바다·섬·해안절경·물빛이 어우러지는 여수 오션 뮤직 페스티벌 등이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80개팀 1000여명의 시민공연단도 관람객과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든다.



 장채민 여수시 문화예술과장는 “GS칼텍스가 건립해 10일 개관하는 전문공연장인 예울마루 등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새로 선보이고, 기존 문화예술행사도 가급적 박람회 기간에 공연토록 했다”고 말했다.



 개막 이틀 전인 9일은 미디어 데이(Media Day)로 지정,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가 국내·외 언론인들을 초청, 언론 취재의 날 행사를 갖는다.



스페인·캐나다·브루나이 등 해외 20여개국 150여명과 국내 3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박람회장 인근 국제미디어센터(International Media Center, 이하 IMC)에서 오후 1시부터 미디어 데이 기념식을 진행한 다음 강동석 조직위원장이 박람회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회견을 갖는다.



오후 2시부터 기자들이 전시관 등 박람회 시설을 취재한다. IMC(연면적 2307㎡)는 미디어 작업 공간과 입주 미디어 부스, 라운지 외에 야외 스튜디오를 갖췄다.



이해석·최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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