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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프랑스 장관 2명 나올 가능성

펠르랭(左), 플라세(右)
프랑스 대선에서 사회당의 프랑수아 올랑드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첫 한국계 장관이 탄생할지가 관심거리다. 현재 입각이 유력시되는 인물은 한국 입양인 출신인 플뢰르 펠르랭(38·한국명 김종숙)과 장뱅상 플라세(44·한국명 권오복) 녹색당 상원의원이다.



 1973년 태어난 지 6개월 만에 프랑스로 입양된 펠르랭은 르 피가로 등 프랑스 언론들로부터 입각 1순위로 꼽히는 올랑드의 핵심 참모다. 현재 디지털 경제담당 장관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올랑드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 “각료의 절반을 여성으로 채우겠다”는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펠르랭은 프랑스 최고 수준의 상경계열 교육기관인 그랑드제콜(5년 과정의 대학원 대학) 에섹(ESSEC), 파리정치대학(시앙스포)·국립행정학교(ENA) 등 최고 명문학교들을 거쳐 현재 감사원에서 문화·시청각·미디어·국가교육 담당자로 일하고 있다. 프랑스 최고 여성 엘리트 정치인들의 모임으로 알려진 ‘21세기 클럽’ 회장이기도 하다. 사회당과는 2002년 대선 캠프에 연설문 작성자로 참여하면서 처음 인연을 맺었고, 2007년 대선 땐 디지털 경제 전문가로 언론을 담당했다. 올랑드 대선 캠프엔 지난해 11월 합류했다.



 장뱅상 플라세 상원의원은 녹색당과 사회당과의 연정 몫으로 입각이 예상되고 있다. 그는 68년 한국에서 태어나 보육원에서 지내다 7세 때 노르망디의 가톨릭계 변호사 집안에 입양됐다.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정계에 진출해 2001년 녹색당에 가입했다. 그는 지난해 상원의원 당선 직후 녹색당 원내대표가 되면서 정치력을 인정받았다. 현지 언론들은 “6월 하원선거에서 녹색당이 선전하면 그가 경제부처 장관에 입각할 것”이라고 점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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