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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원에 수입한 중국산 카네이션 250원에 판다



어버이날(8일)과 스승의날(15일)이 최대 성수기인 카네이션. 시중에서 판매되는 카네이션 네 송이 중 한 송이는 값싼 중국산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중국산 카네이션에 대해 7일부터 원산지·수입가격 조작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7배 뻥튀기 … 전체 판매량 중 25%



 관세청에 따르면 중국산 카네이션 한 묶음(20송이)의 평균 수입가격은 관세 포함 약 700원이다. 한 송이당 35원꼴이다.



하지만 도매시장에서는 수입가격의 7배인 송이당 250원에 판매된다. 국산 카네이션의 도매가격(송이당 500원)보다 싸지만 수입가격의 7배가 넘는 값에 거래된다.



 지난 4월 한 달간 수입된 중국산 카네이션은 870만 송이로 전년보다 65% 급증했다. 주로 중국 서남단의 쿤밍(昆明)에서 주로 수입된다. 지난해만 해도 국내 카네이션 유통물량 중 중국산 비중은 15%에 그쳤지만 올해는 25%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상기후와 재배면적 감소로 인해 국내 카네이션 출하 물량이 줄어들어서다.



 관세청 관계자는 “일부 도매상이 중국산 카네이션을 국산으로 속여 비싼 값에 팔고 있진 않은지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수입업체가 25%에 달하는 관세율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수입신고 가격을 터무니없이 낮게 신고했는지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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