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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 커의 뷰티풀 레슨 <11> 잔디 긴지, 돌멩이 끼었는지 … 항상 라이 보고 클럽 골라야죠

많은 골퍼가 무심결에 지나치는 것 중 하나가 라이(Lie), 즉 공이 놓인 상태다. 하지만 나는 <사진>처럼 샷을 하기 전에 항상 공이 놓인 상태를 확인한다. 라이를 보면 사용할 수 있는 클럽, 기술, 온그린 가능성 등 많은 정보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러프에서는 클럽을 공 뒤쪽에 대보는 것으로 잔디의 길이나 밀도 등을 알 수 있다. 나는 깊고 촘촘한 러프 속에 공이 있을 때 8번 아이언보다 긴 클럽을 잡지 않는다. 다만 공이 잔디 위에 떠 있다면 그 이상의 클럽도 잡을 수 있다.

페어웨이에 공이 있다 해도 너무 두껍거나 긴 잔디 또는 작은 돌멩이의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라이에 따라 클럽 선택이 달라진다. 라이를 살피고 거리를 확인한 뒤 핀 위치와 바람 등을 파악하고 샷을 하면 실패할 위험 요소의 절반 이상은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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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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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