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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리그 우승 호날두 … 한 시즌 최다 68골 메시

메시(左), 호날두(右)
‘11m의 룰렛’ 페널티킥에서 좌절을 맛본 두 남자가 아픔을 딛고 일어섰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첫 프리메라리가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리오넬 메시(25·바르셀로나)는 유럽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둘은 나란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페널티킥 실축으로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시련에 굴하지 않았다.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팀을 옮긴 호날두는 이적 3년 만에 리그 우승을 이뤄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3일(한국시간)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두 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2위 바르셀로나에 승점 7점 차로 앞서 통산 32회 우승을 달성했다. 전반 페널티킥을 실축한 호날두는 2-0으로 앞선 후반 헤딩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호날두는 우승을 확정한 후 “최고의 팀인 바르셀로나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기는 어렵다. 어려운 목표를 달성해 더욱 기쁘다”며 감격스러워했다.

 메시는 이날 말라가를 상대로 시즌 아홉 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해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68골을 기록한 메시는 게르트 뮐러가 가지고 있던 유럽 한 시즌 최다골(67골·1972~73시즌 바이에른 뮌헨)을 넘어섰다. 68골은 리그 46골, UEFA 챔피언스리그 14골, 기타 대회(스페인 수퍼컵·국왕컵·UEFA 수퍼컵·클럽 월드컵) 8골을 합친 수치다.

 둘은 리그 득점왕 타이틀을 놓고 마지막으로 경쟁한다. 나란히 두 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44골을 기록 중인 호날두가 메시를 두 골 차로 바짝 쫓고 있다. 

오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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