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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개콘서 적자생존법 배운다

‘개그 콘서트(이하 개콘)를 보면 기업의 경쟁력이 보인다’. 신세계그룹이 개콘을 통해 기업의 생존전략을 배우자며 2일 방영한 사내방송의 주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개콘의 핵심 경쟁력을 배워 모든 임직원이 변화와 혁신에 최선을 다하자는 취지였다”고 소개했다. 먼저 개콘의 배울 점으로 적자생존 구도가 꼽혔다. 개콘은 통상 15개의 코너가 전파를 탄다. 하지만 재미없는 2~3개 코너는 편집과정에서 아예 삭제된다. 또 100여 명의 개그맨 중 실제 출연자는 50%뿐이다. 무한경쟁에 노출돼 있는 유통업계 임직원 역시 개콘 개그맨들처럼 철저한 경쟁구도를 활용해 차별화 포인트를 찾자는 것이다.

 다음은 개콘의 협업시스템. 개콘은 아이디어의 주인을 따지지 않고 코너의 특징을 잘 살릴 수 있는 개그맨을 적재적소에 배치한다. 유통업체 역시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소비자 입맛에 가장 잘 맞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업체와 협력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개콘의 철저한 고객 분석과 소통능력을 배우자고 제안했다. 개콘은 한때 남성이나 젊은 취향의 코너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시청자의 변화를 빠르게 읽어 최근엔 여성과 가족으로 시청자를 넓혔다. 유통업체 역시 끊임없는 고객 분석을 통해 소비 트렌드를 이끌 만한 조직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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