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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뉴스9 '방송사고' 조수빈 앵커 휴대폰이…

KBS 메인 뉴스 생방송 도중 휴대전화 벨소리가 울리는 방송사고가 났다.

방송사고는 2일 밤 ‘뉴스’9에서 일어났다. 민병욱(49)앵커의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라는 오프닝 멘트가 끝나자마자 옆 자리에 있던 조수빈(31) 아나운서 휴대전화의 벨소리가 울렸다. 조 아나운서는 잠시 당황한 듯 했지만 자연스레 왼손으로 휴대전화 전원을 껐다. 민 앵커 역시 아무 일 없다는 듯 “국회가 이른바 몸싸움 방지법으로 불리는 국회선진화법을 진통 끝에 통과시켰습니다”고 말하며 리포트를 이어갔다. 조 앵커도 태연하게 “62개 민생법안도 함께 처리됐습니다”라며 리포트를 이어받았다.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은 “사과 방송을 해야 한다”, “신속한 대응이었다”, ““프로로서 있을 수 없는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뉴스9’는 18.7%의 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전국 기준)로 뉴스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평소와 비슷한 시청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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