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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살 만한 건 따뜻한 손 있어서죠

제19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 개막식이 2일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남선현 JTBC 사장, 송필호 중앙일보 부회장, 이제훈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상임대표, 오금남 종로구의회 의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고진광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공동대표(앞줄 왼쪽부터) 등이 참석했다. [안성식 기자]

중앙일보·JTBC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주최하는 2012 전국자원봉사대축제 개막식이 2일 서울 보신각에서 열렸다. 축제는 5월 한 달 동안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송필호 중앙일보 부회장과 남선현 JTBC 사장, 이제훈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상임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제훈 상임대표는 개회사에서 “올해 19회를 맞는 자원봉사대축제가 그동안 우리 사회의 나눔과 봉사 문화를 확산시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공헌해 왔다”며 행사의 성공을 기원했다. 참석자들은 행사의 개막을 알리는 보신각 타종을 한 뒤 보신각 누각 등 문화재 주변을 청소했다. 대축제 조직위원장을 맡은 유장희 BBB코리아 회장은 “보다 많은 분이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축제 기간을 열흘에서 한 달로 늘렸다”며 “특히 심각한 사회 현안이 된 학교폭력 예방 및 피해자 돕기 봉사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원봉사대축제는 중앙일보가 1994년 언론사 최초로 시작한 국내 최대의 민간 주도 범국민 캠페인이다. 5월 한 달 동안 전국의 개인·가족·단체가 봉사활동을 한 뒤 지역자원봉사센터에 활동보고서를 제출하면 대상·최우수상·우수상 등 31개 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한영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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