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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매립지 훼손해 10년 넘게 불법 비행장 운영

[앵커]

하늘을 나는 레저스포츠, 경비행기가 인기인데요. 경비행기 강습 업체들이 시화호 매립지에 활주로를 만들어 10여년 동안 불법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JTBC 제휴사인 중부일보 김연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도 화성시의 한 사설 경비행장.

예전 갈대 숲이 있던 공터에 10여 대의 경비행기가 줄지어 서있습니다.

교관과 교육생을 태운 2인용 경비행기가 700m의 비포장 활주로를 달리다 창공으로 날아 오릅니다.

[최경수/서울 서초동 : 비행자체가 신기하고, 통쾌하고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그렇습니다.]

이 곳에서 비행기 강습을 하는 사설 강습 업체는 모두 5곳.

교육생 1명에게 20시간을 강습하는 대가로 4~5백만 원을 받습니다.

하지만 활주로와 계류장은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입니다.

강습업체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조성한 시화호 공유수면 매립지 5만 천 제곱미터를 훼손했습니다.

그러나 업체들은 이전할 곳이 마땅치 않아 옮길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검찰이 3백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시설물을 강제 철거했지만 불법 영업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불법 사설 경비행장 관계자 : 비행장이 있어야 이전을 하죠. 비행장이 있어야… 여기서 나가면 또 다른데다 이렇게 만들어서 해야되요. 어쩔수 없어요. 벌써 10년 넘게 그렇게 해왔으니까….]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 안에 활주로를 폐쇄할 계획입니다.

[엄기철/한국수자원공사 송산사업처 : 고발까지 했으면 나가야 하는데 아직도 안나가고 있으니까…행정대집행을 화성시에 요청해서 같이 대집행을 하거나 그런 절차로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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