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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슈바이처' 고 이태석 신부, 모교서 되살아나다

[앵커]



'수단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고 이태석 신부가 모교인 경남고등학교에 실물 크기로 되살아 났습니다. 그를 기념하는 동산도 만들어졌습니다.



부산총국 구석찬 기자입니다.



[기자]



의대를 마치고 아프리카 수단에 건너간 이태석 신부.



한센병 환자 마을 등 톤즈 인근 80개 마을을 돌며 하루 200~300명을 치료했고 '돈 보스코 학교'를 세워 청소년을 가르쳤습니다.



하지만 대장암 투병 중이던 2010년 1월, 48살을 일기로 세상을 떴습니다.



삽을 손에 놓지 않은 신부, 아프리카 난민들을 사랑한 맨발의 의사가 실물 크기로 오늘(30일) 다시 살아났습니다.



[유남기/경남고 후배 : 보고 배워야 할 분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동상이 세워진 것을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동상은 모교 동창회에서 모은 성금으로 9달 동안 정성스레 빚어졌습니다.



그를 기념하는 동산도 단장됐습니다.



아름드리 소나무가 줄지은 오솔길을 후배들은 '늘솔길'이라고 이름붙였습니다.



늘솔길은 이 신부의 희생정신이 바람이 돼 불어오는 길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강만수/경남고 재경동창회 고문 : 한센병 환자들에게 직접 치료를 하고 그것은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한계를 뛰어 넘은…]



이제 이 오솔길은 이 신부가 남기고 간 참사랑을 추억하고 있습니다.



[이병용/고 이태석 신부 동창 : 그 아픈 몸을 이끌고 수단 장학생 2명 처음으로 들어올 때 인천공항까지 마중가서 학교까지 바래다주고…고통이라는 것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아프리카의 성자, 수단의 슈바이처'로 불린 고 이태석 신부의 삶이 진한 감동으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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