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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예술영화의 향연…전주서 맛보는 '영화 비빔밥'

[앵커]

지금 전주에서는 영화제가 한창입니다. 전주 비빔밥처럼 소박하지만 다양한 영화들의 향연,

심수미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이보희/배우 : 25년 전 작품이거든요. 저도 지금 궁금한데, 기대되요.]

관록의 여배우가 마치 신인배우처럼 무대인사를 하고,

[이장호/감독 : 안기부 요원들이 영화판에 있는 정보를 수집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백발의 감독은 관객 대다수가 태어나기 전의 일들을 풀어놓습니다.

전주영화제가 '이장호 특별전'을 통해 25년간 창고에 잠들어 있던 영화에 생명을 불어넣었습니다.

미개봉 작품들에게도 영화제는 생명력을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경쟁부문에 진출한 국산 애니메이션 '파닥파닥'.

6년에 걸쳐 제작을 마쳤지만 국산 애니에 대한 싸늘한 시장의 반응때문에 배급망을 뚫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이대희/'파닥파닥' 감독 : 애니메이션이라고 했을 때 어린이들만 본다거나 하는 선입견들이 많거든요. 관객들하고 만나게 되는 요소가 의미가 있고….]

전주영화제에서 직접 제작, 배급하는 '숏숏숏'과 '디지털 3인3색'은 국내외 참신한 감독들이 재능을 펼치는 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김선/'숏숏숏-솔루션' 감독 : 사실 이런 포맷으로 만들면 상업영화 시장에서는 소위 말해서 '먹히지' 않잖아요. 제의를 받았을 때 무척 기뻤습니다.]

42개국 184작품이 상영되는 전주영화제는 외적 규모로만 보면 부산영화제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지만 영화의 다양성을 높인다는 측면에서 확고한 존재감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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