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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투 더 발렌타인, 우승상금 33억원 꿈의 대회 … 아마추어에게 도전 기회 열다

올해 `로드 투 더 발렌타인`에서 우승해 발렌타인 챔피언십 출전권을 따낸 최고웅.
‘로드 투 더 발렌타인’은 꿈의 무대로 가는 관문이다. 이 대회 우승자는 상금 33억원이 걸린 국내 유일의 유러피언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다.



발렌타인 챔피언십은 출전하기가 매우 어렵다. 국내에서는 KPGA 투어 상금랭킹 40위 안의 선수들만 가능하다. 엘리트들만 나가는 특별한 대회인 셈이다. 로드 투 더 발렌타인(road to the Ballentine’s)은 말 그대로 발렌타인으로 가는 길이다. 우승하면 발렌타인 대회에 참가가 가능하다. 올해는 기회의 폭을 넓혔다. 만 19세 이상 아마추어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었다. 20대부터 60대까지 세대를 넘어 다양한 선수가 예선에 출전했다. 아마추어들도 일말의 기대를 걸고 대거 참가신청을 했다. 본선에는 총 27명이 출전했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아마추어 6명, 지난해 KPGA 상금랭킹 60위 이내의 선수들 중 올해 발렌타인 챔피언십에 참가 자격을 얻지 못한 프로 6명, Q스쿨 통과자 중 신인왕 포인트 획득이 가능한 프로 6명, KPGA 2부 투어 상금랭킹 상위 6명, 초청선수 3명 등이 참가했다.



본선은 지난 4일부터 사흘간 발렌타인 챔피언십이 열리는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장에서 치러졌다. 블랙스톤 골프장은 그린 굴곡이 심하고 페어웨이가 길어 난코스로 꼽힌다. 대회 내내 매섭게 몰아치는 바람은 선수들을 더욱 초조하게 했다.



마지막 출전 티켓은 루키 최고웅이 거머쥐었다. 선두 변진재에게 한 타 뒤져 마지막 라운드를 출발했으나 공격적인 플레이로 쫓아갔고 연장 세 번째 홀에서 발렌타인행 티켓을 확정지었다. 최고웅은 “바람이 많이 불어 경기가 쉽지 않았다. 연장 첫 홀에서 샷을 벙커에 빠뜨리는 실수를 해서 당황하기도 했다”며 “한 명만 뽑는 대회라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참가하게 되어 우승한 것보다 더 기분이 좋다. 어렵게 출전하게 된 만큼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결과를 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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