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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내달 15일께 대선후보 출마 선언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이 23일 “이번 대선에서 킹메이커(kingmaker)를 할 생각은 없다”며 “내가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불광동 사무실에서 기자와 만나 “다음 달 15일 전당대회 전후에는 대선 출마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힐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엔 킹메이커 할 생각 없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을 위해 킹메이커 역할을 했던 5년 전 17대 대통령 선거 때와 달리 독자적으로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이 의원이 직접 대선 출마 구상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이 의원은 “25일 부산을 시작으로 8일까지 전국을 돌며 민심이 어떤지 듣고, 정치권 원로들도 찾아 뵙고 지역 주민, 대학생들과도 만나 얘기를 들어볼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또 자신이 김문수 경기지사의 22일 대선 출마 선언 직전 김 지사, 정몽준 의원, 정운찬 전 총리와 연쇄 회동하는 등 당 안팎의 비박(非朴) 주자 연대를 만드는 데 ‘막후 역할을 했다’는 분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내가 (김 지사 등) 남을 도와 킹메이커를 하겠다고 했으면 ‘보이지 않는 손’이나 ‘숨은 손’이라는 표현이 맞겠지만 대선에 직접 나가려는 사람이 왜 다른 사람을 위해 판을 짜겠느냐”면서 “내가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과 만나 의견을 나눈 것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비박 주자들의 ‘완전국민경선(오픈프라이머리)’ 도입 요구를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선수가 룰에 맞춰야지 선수에게 매번 룰을 맞추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일축한 데 대해선 “지금은 할 말이 없다. 그러나 나중에 내 생각을 밝힐 기회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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