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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엑스코는 ‘재미 백화점’

지난해 5월 대구시 산격동 엑스코 광장에서 열린 국제소방안전박람회 모습. 어린이집 원아들이 소방관들로부터 소화기를 작동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사진 엑스코]
유치원생인 김영일(5)군은 어린이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선물도 기대되지만 더 가슴 설레는 일이 있어서다. 엄마·아빠와 함께 엑스코의 애완동물전시회에 가는 것이다. 김군의 어머니는 “지난해 행사 때 아들이 아주 좋아했다”며 “각국의 예쁜 애완동물을 볼 수 있어 아이의 정서순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도그쇼 보고 심폐소생술 배우고
남녀노소 즐거운 박람회 잇따라

 대구 엑스코(EXCO)가 시민의 나들이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다양한 주제의 전시회가 볼거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교육 효과도 크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어린이에서 노인까지 관람객층도 다양하다.



 대표적인 전시회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애완동물전·꽃박람회 등이다. 다음달 2일부터 6월 10일까지 5개의 대규모 전시회가 이어진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소방·안전 전문 전시회다. 20개국 158개 업체가 구조구급·소화장비·내진설비·화재예방 설비 등 첨단장비를 전시한다. 특히 실내 화재현장 상황을 보여주는 호야로봇과 특수 소방차 등을 볼 수 있다. 어린이 등을 위한 체험 및 야외시연 부스도 350개가 설치된다. 이곳에선 분말소화기 사용법과 화재현장 탈출법,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오경묵 브랜드전시팀장은 “150여 곳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1만여 명이 현장 체험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애완동물전은 어린이와 애완동물 애호가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6회째인 행사에는 애견사료와 애견샴푸·옷·헤어드라이어 등 국내외 애완동물용품 업체 70여 곳이 370개 부스를 설치해 제품을 소개한다. 국제도그쇼는 어린이에게 인기다. 러시아·태국·일본·중국 등 4개국에서 애완견 1000마리가 참가한다. 또 애견달리기, 애견 ○X퀴즈, 아마추어애견선발대회 등이 이어진다.



대구꽃박람회에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찾고 있다. 1만㎡의 넓은 전시공간에 꽃 세상을 표현한 주제관, 수생식물을 보여주는 수생식물관, 꽃 디자인 작품을 전시한 플라워디자인관 등 다양한 전시관이 마련된다. 야생화와 난 분재·수석 등도 전시된다. 어린이들은 꽃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고, 여성·노인들은 꽃을 이용한 장식과 정원 꾸미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엑스코 측은 이들 5개 전시회에 각각 2만∼5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엑스코는 특색있는 새 전시회 발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자인코리아, 일본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등을 유치해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 물·로봇·IT융합 등의 차세대 성장산업을 보여주는 전시회도 마련할 방침이다.



 엑스코 박종만 사장은 “엑스코가 전시 관련 산업을 키우면서 시민의 교육장 역할도 할 수 있도록 알찬 전시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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