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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동양그룹 삼척에 친환경 에너지 단지 조성

삼척시를 대규모 발전도시로 만드는 지방자치단체 계획에 동부그룹과 동양그룹이 뛰어들었다.



2022년까지 각각 14조·11조 투자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주력하기로

 동부그룹은 24일 강원도 삼척시청에서 최홍건 동부발전삼척 대표와 김대수 삼척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삼척에너토피아’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그린삼척에너토피아’는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 일대 총 208만㎡(약 63만 평) 부지에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에너지단지다. 동부는 이곳에 2022년까지 단계별로 발전사업단지·그린에너지산업단지·청정에너지연구개발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총투자비 14조원 가운데 11조원이 투입되는 발전사업단지에는 6000㎿(1000㎿급 6기) 규모의 친환경 석탄화력발전소를 비롯해 연료전지 및 태양광·풍력·소수력발전 같은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동부는 이에 앞서 충남 당진에 1000㎿급 친환경 석탄화력발전소인 ‘동부그린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 발전소는 2조2000억원이 투입되는 국내 최초의 민간 석탄화력발전소로, 2015년 준공이 목표다.



 동양그룹 또한 이날 화력발전사업 계열사인 동양파워가 삼척시와 친환경 화력발전소 건설사업 MOU를 맺었다. 동양이 삼척 동양시멘트 폐광 부지에 조성하는 친환경에너지 산업단지의 첫 단계다. 동양은 2022년까지 3단계에 걸쳐 11조원가량을 들여 3000~4000㎿급 규모의 화력발전소를 포함한 친환경에너지 산업단지를 개발한다. 박수정 동양파워 대표는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계열사의 발전사업 능력을 결집하고 그룹의 에너지·금융·제조업 부문 역량을 모두 쏟을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삼척시는 동부·동양그룹에 앞서 포스코에너지(옛 포스코파워)와 STX에너지와도 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MOU를 교환했다. 포스코에너지와 STX에너지가 밝힌 투자 규모는 각각 8조원과 7조원이다. 삼척시는 이들 4개 기업의 발전사업이 올해 제6차 국가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유치동의서를 포함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현재 삼척 지역의 송전 선로 등 기반시설을 고려할 때 최대 2개의 화력발전소 건설이 가능하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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