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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개성 만발, 발렌타인 챔피언십

발렌타인 챔피언십이 열리는 이천 블랙스톤에서 샷을 하는 코페레 회장. [사진 페르노리카코리아]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발렌타인 챔피언십은 ‘트루 캐릭터(True character·진정한 개성)’라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강렬한 개성을 가진 선수들을 초청해 발렌타인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대회 주관 코페레 회장과 라운드
독특한 캐릭터 가진 선수 초청
브랜드 이미지 높이는 마케팅

 유러피언 투어인 발렌타인 챔피언십 개막을 이틀 앞둔 24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장. 대회 준비에 한창인 피에르 코페레(54) 페르노리카 아시아 총괄 회장을 만났다. 코페레 회장은 “술과 골프의 원산지는 스코틀랜드다. 한국에도 발렌타인 챔피언십을 통해 그 전통과 뿌리를 옮겨 심고 싶다. 그것은 개성이 강한 진정한 골프대회를 지향한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초청 대상 선수는 랭킹 순위가 아니라 독특한 캐릭터가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 그러한 캐릭터가 존재할 때 골프 대회도 기업의 마케팅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게 코페레 회장의 철학이다.



 코페레 회장은 와이너리를 직접 운영하는 어니 엘스(남아공), 자신의 이름을 딴 의류 브랜드를 론칭한 이언 폴터(잉글랜드), 시가를 즐기는 로맥틱 가이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 동양인 첫 메이저 챔프 양용은(40·KB금융그룹) 등을 ‘트루 캐릭터’로 꼽았다.



 코페레 회장은 1년에 한국과 중국·일본·베트남 등에서 190일을 보내며 수많은 사람을 만나 비즈니스를 펼친다. 그와 3개 홀 플레이를 하며 얘기를 나눴다. 한 홀에서 그의 공이 벙커에 빠졌다. “골프 한 지 15년이 됐지만 서너 달에 한 번 라운드를 하기 때문에 핸디캡은 아직도 20(베스트 스코어는 84타)”이라는 그는 벙커에서 두 번째 샷 때도 나오지 못했다. “술도 잘못 마시면 이렇게 깊은 트러블에 빠질 수 있다.” 그래서 술은 책임질 수 있는 만큼만 마셔야 하고 강요해서는 안 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이천=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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