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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 부진하자 딸 살해범 직접 잡은 父

납치된 딸을 직접 찾아나선 전직 특수요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테이큰'. 이 영화와 같은 일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일어났다고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18일 보도했다.



2주 전 남아공 케이프타운에 사는 14세 소녀는 자신의 집에서 살해된 채 발견됐다. 군인인 아버지 부시무지 실완야나는 이를 전해듣고 케이프타운에서 약 1700㎞ 떨어진 더반 군부대에서 한걸음에 달려왔다.



하지만 딸의 죽음과 관련된 경찰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이에 분노한 실완야나는 자신이 직접 나섰다. 범인이 3명이란 정보를 얻은 그는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범인을 목격했으며 그 중 한 명에게 술을 산 적이 있다는 한 여성의 제보를 받았다. 수사 5일째에 실완야나는 범인 중 한 명을 붙잡았고, 경찰 추가 수사를 통해 다른 2명의 범인도 찾아냈다.



경찰 조사 결과, 10대와 30대로 구성된 이들은 물건을 훔치기 위해 집에 침입했다가 소녀가 이 모습을 목격하자 당황해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범인들의 집에서 발견된 칼과 은행 카드, 컴퓨터, 카메라, DVD 플레이어 등을 압수했다. 이들은 현재 살인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유혜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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