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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성 "해외금융사 M&A통해 글로벌그룹으로 도약"



연내 동남아지역 은행 인수 추진



【서울=뉴시스】김재현 기자 = 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23일 "자산 400조원 이상의 해외 금융사와 인수·합병(M&A)를 통해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회현동 본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해외에서 우리금융의 위상은 세계 70위정도"라며 "우리금융과 비슷한 400조원 수준의 자산을 가진 해외 금융회사와 합병하면 목표인 30위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중국공상은행(ICBC)의 규모는 세계 5위지만 (중국 내에서만 사업을 하는 탓에) 어느 금융인도 효율성있는 글로벌 금융회사로 보지 않는다"며 "국내에서 합병한다고 해서 해외에서 인정해주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이 회장은 올해 안에 동남아를 비롯한 아시아지역 은행을 대상으로 M&A에 나설 뜻을 밝혔다. 그는 "규모를 키우기 위한 인수 대상이 해외에 분명히 있다"면서 "주로 동남아시아 지역의 은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인도 첸나이에 지점을 개설한 우리금융은 나아가 현지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첸나이 지점 개설 허가를 받을 당시에는 현지법인 인가가 불가능했지만 최근 인도의 금융회사법이 변경돼 가능하게 됐다"며 "인도 내에서 회사를 키우기 위해서는 법인을 설립해 현지화한 뒤 리테일 뱅킹 사업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우리금융 민영화와 관련, "민영화만 된다면 방식은 상관이 없다"며 "글로벌 금융으로 성장하는 데 민영화가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우리은행 노조가 제안한 자립형 민영화 방안에 대해서는 "좋을 것 같다.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123123@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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