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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우의 서금요법] 팔 근육통엔 금추봉으로 약지 눌러주세요

상완부(위팔)는 팔꿈치에서 어깨에 이르는 부위를 말한다. 팔을 펴거나 접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 먼저 팔 앞쪽에 있는 상완두갈래근은 팔을 펼 때 사용한다. 흔히 알통을 자랑할 때 보이는 근육이다. 반면 팔을 구부릴 때는 팔 뒤쪽 상완세갈래근이 작동한다. 긴갈래와 내·외측갈래로 구성돼 팔꿈치에서 어깨로 이어진다.

 팔을 많이 사용하는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근육이지만 노동강도가 세다 보면 손상도 잦고, 극심한 통증이 생기도 한다. 다행히 서금요법은 상완부 근육통증과 운동곤란·무기력증의 회복에 유용하다. 지압보다 반응이 매우 좋다.

 서금요법에서는 양손 제4지가 양쪽 팔에 해당한다(왼손 제4지는 왼팔, 오른손 제4지는 오른팔). 제4지 중에서도 제1절은 견관절 상응부이고, 제2절은 주관절 상응부다. 상완은 제1절과 제2절 사이이며, 주로 외측에 상응한다. 상완 근육통이 있을 때 D8·9·10·11 부위를 압진기로 약간 힘줘 굴리거나 누르면 극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그중에서도 제일 민감하게 아픈 지점이 상응점이다. 그 위치에 순금침봉이나 압진봉 또는 금추봉(돌기가 여러 개 있는 기구)으로 약간 아플 정도로 10~30초씩 압박·자극하기를 10~30분가량 한다. 이때 D3·7, H6, L7을 함께 자극하면 더욱 좋다.

 중풍으로 인한 마비가 있을 땐 D11·12, H11, L11에서 상응점을 찾는다. 왼쪽 팔이 아프면 왼손 제4지를, 오른쪽 팔이 아프면 오른손의 제4지를 자극한다. 압진봉으로 자극한 다음 기마크봉 유색 중형을 붙이면 팔 무기력증과 운동곤란증을 해소할 수 있다.

유태우 고려수지침학회장 www.soojich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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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