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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칼럼] 췌장기능 돕는 오메가-3 당뇨병환자에게도 좋아

등 푸른 생선에 많은 오메가-3는 불포화지방산이다. EPA(에이코사펜타엔산)·DHA(도코사헥사엔산)·리놀렌산 등이 여기에 속한다. EPA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뇌기능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DHA는 두뇌개발에 좋고 신경조직을 안정시킨다. 시력에도 도움이 되고 눈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오메가-3가 주는 건강 이점을 밝힌 연구가 계속 나오고 있다. 오메가-3는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 혈전(피떡)이 생기는 것을 막는다 . 동맥의 탄력을 높여 혈액순환에도 이롭다.

 또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고 혈관을 확장시켜 고지혈증과 고혈압을 예방한다.

 오메가-3는 당뇨병에도 이롭다.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기능을 활성화하기 때문이다. 췌장 베타세포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인슐린의 운반을 돕는다. 뼈 형성을 촉진하고 근육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

 오메가-3가 임신부에게도 이롭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가임기 여성도 많이 찾는다. 임신부의 임신 기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태아의 성장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이다.

  평소 식단에서 생선을 챙기기 힘들면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하지만 오메가-3 보충제를 선택할 때는 꼼꼼히 따져야 한다. 오메가-3의 원료와 제품의 보관 상태에 따라 품질이 갈리기 때문이다.

 양질의 오메가-3는 DHA·EPA의 순수함량(순도)이 높다. 또 원료의 불순물 제거와 품질관리에 신뢰성이 있는 제품이어야 한다.

 오메가-3의 원료가 되는 생선의 종류와 산지도 중요하다. 청정지역의 정어리나 앤초비(멸치류의 작은 물고기) 같은 1차 먹이사슬에 있는 작은 어류로 만든 오메가-3 제품이 상대적으로 중금속 등 오염물질 농도가 낮다.

 제품 제조일자가 오래됐거나 투명도가 떨어진 제품은 피하는 게 좋다. 오메가-3 같은 유지(油脂)는 공기 속에 오래 방치하면 산화가 쉽게 돼 불쾌한 냄새가 난다. 맛과 빛깔이 변하는 산패(酸敗)현상도 일어난다. 오메가-3를 선택하는 소비자의 안목이 필요한 이유다.  삼진제약

 삼진제약 신희종 중앙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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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