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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TV 북미시장서 독주 … 2~5위 업체 합쳐야 비슷

북미 TV시장에서 삼성전자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1위인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2~5위 업체를 합한 것과 같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미국의 시장조사기관인 NPD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1분기 북미시장에서 평판TV 점유율 35.1%를 차지했다. 2위 LG전자(11.3%), 3위 샤프(8.9%), 4위 파나소닉(7.6%), 5위 소니(7.4%)를 합한 점유율은 35.2%다. 네 업체를 합친 수치가 삼성전자와 불과 0.1%포인트 차이다. 특히 3월 점유율은 45.1%까지 치솟아 2위에서 11위까지 10개 제조회사를 합한 것보다도 높게 나타났다. 차세대 TV로 불리는 스마트TV와 3D(3차원) TV의 경우 삼성전자와 다른 업체 간의 격차는 더 크게 벌어졌다. 삼성의 3D TV 점유율은 53.3%로 절반을 넘었다. 북미에서 3D TV를 구매하는 두 명 중 한 명은 삼성을 택하는 것이다. 스마트 TV 점유율도 47.3%로 절반에 근접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TV시장인 북미 지역에서 2006년 1위에 오른 뒤 7년째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뿐 아니라 점유율이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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