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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미분양 아파트 안 살래?

경기도 용인시에 분양 중인 한 아파트 견본주택에 계약조건 보장제, 계약금 정액제 등의 분양혜택을 알리는 플래카드가 붙어 있다.
요즘 건설업체는 속상하다. 몇 년간 이어지는 부동산 경기 침체에 애써 지은 아파트가 잘 팔리지 않아서다. 경기가 호황일 때보다 더 공을 들이지만 입주시점이 다가오도록 주인을 찾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일까. 요즘 건설업체들이 미분양 해소를 위해 중도금 무이자, 계약금·분양가 보장제, 이사·교육비 지원, 임대분양 등 각양각색의 분양 혜택을 듬뿍 내걸고 있다. 실수요자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내 집 마련 기회가 될 수 있다.

 서울은 현대건설이 오랜만에 선보인 대단지인 강서힐스테이트가 눈에 띈다. 강서구 화곡3주구를 재건축한 아파트다. 59~152㎡(이하 전용면적) 2603가구(일반분양 879가구) 규모다.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과 화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계약금 최저정액제가 도입돼 59·84㎡형은 2500만원, 119·128·152㎡형은 3500만원이다. 119㎡형 이상은 중도금(2회분) 무이자 혜택이 지원된다. 발코니 외부창호가 무료다. 포스코건설은 성동구 행당동에 짓는 서울숲더샵의 중대형 일부 가구를 계약금 10%, 중도금(60%) 이자후불제 등의 조건으로 분양하고 있다. 84~150㎡ 495가구로 이뤄진 주상복합 아파트다. 일부 가구는 한강과 서울숲 조망이 가능하다.

 삼성물산은 경기도 고양시 원당동에 짓는 래미안 휴레스트의 계약자에게 다양한 분양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계약금 정액제(2000만원부터), 입주 후 이자 지원(분양가의 75%), 2년간 잔금(25%) 유예 등이다. 이 아파트도 규모가 크다. 59~151㎡ 1651가구로 이뤄진다. 수영장·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장·헬스장과 남·여 사우나를 갖춘 대형 커뮤니티센터가 조성된다. 지하철 3호선 원당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식사지구에 4683가구 대단지인 일산자이 위시티를 분양하고 있다. 계약금 5%, 잔금 15%(계약 후 2개월 이내)를 납부하면 바로 입주할 수 있다. 중도금(60%) 대출 이자를 3년간 지원해주며 잔금은 2년간 유예할 수 있다. 164㎡형은 잔금(20%) 선납시 연 8%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 용인시 성복동과 김포시 풍무동에서 분양 중인 성복자이와 풍무자이도 중도금(60%)에 대한 이자를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잔금(20%) 납입도 2년간 유예할 수 있다.

 계약조건이 변경되더라도 소급 적용하는 분양조건 보장제도 눈길을 끈다. 한화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지구의 한화꿈에그린 월드 유로메트로에 계약금 안심 보장제를 도입했다. 입주 시점에서 계약해지하더라도 계약금을 전액 환불해주는 것이다.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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