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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대청호, 계족산 … 대덕에 예쁜 길 많아요

대전 대덕구가 ‘200리 로하스 길’을 명품화 산책로로 만든다. 대덕구는 2014년 완공되는 마실길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대청호 누리길 등 5곳의 산책로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섬에 따라 금강과 대청호, 계족산이 어우러진 명품산책로 ‘200리 로하스 길’의 전국 명소화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해 온 로하스 해피로드·대청호 누리길·계족산 황톳길·마실길·3대 하천길 등을 하나의 사업으로 묶는다. 또 보행길 정비, 생태공원·녹색길 조성, 골목길 재생 등 다양한 사업도 로하스 길 사업에 포함시켜 전국적인 생태문화관광의 명소로 알리기 위한 대대적인 홍보작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200리 로하스 길’은 대덕구를 감싸고 있는 금강과 대청호, 계족산의 원형 생태축을 기반으로 도심 주변에 산재해 있는 문화재, 전통민속유적, 골목길 등 다양한 스토리와 함께 구성해 도심 전체를 하나의 길로 엮어낸다는 게 특징이다.

 지난해 말 1021억원을 투입해 완공한 로하스 해피로드는 갑천과 금강합류점에서 대청공원에 이르는 8.8㎞ 구간에 조성됐다. 넓은 수변데크와 자전거길, 생태공원 등으로 구성됐다. 강바람을 맞으며 시원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곳곳에 에코공원, 어린이공원 등이 들어섰으며, 6월이면 금강로하스축제와 대청호마라톤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청댐 물문화 전시관에서 시작되는 대청호 누리길은 생태체험코스로 안성맞춤이다. 5월 초 완공되는 이 산책로는 대청호변을 따라 삼정동∼갈전동∼이현동으로 이어진다. 새롭게 조성된 부유습지와 거대억새습지 등 생태공원을 만날 수 있다. 이현동 두메마을에서는 산야초 효소와 전통 장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총 길이 14㎞에 이르는 계족산 황톳길은 숲속맨발걷기를 전국에서 최초로 개최한 곳으로, 건강여행의 명소로 꼽힌다. 산에서 내려오는 길에는 곳곳에 특색있는 역사와 민속문화를 음미할 수 있는 ‘스토리가 흐르는 녹색길’을 만날 수 있다.

 아파트 단지나 문화재 주변 등에 100세 건강길, 행복의 거리, 한남대 둘레길 등 도심 아파트 단지나 문화화재 주변, 골목 등에 정겨운 마실길도 조성했다. 곳곳에 특색있는 파고라 벤치와 산뜻한 디자인의 간판, 착시그림, 벽화 등이 설치돼 있다. 마실길 구간 중 덕을 품은 길 등 9㎞는 2014년 완공 예정이다.

 자전거 타기 좋은 3대 하천길은 대전시내를 관통하는 갑천을 따라 조성된 도심 수변 산책로다. 대덕구청에서 갑천과 금강 합류점까지 길이가 16㎞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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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