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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男, 아이돌이라 속이고 10대 소녀팬에 접근해…

리 모이어 [사진=CNN·저스틴 비버 페이스북]
캐나다의 한 30대 남성이 자신을 미국 팝스타 저스틴 비버라 속이고 그의 소녀팬을 성추행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19일 CNN방송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는 리 모이어(34)는 저스틴 비버의 이름을 딴 아이디를 이용해 페이스북과 채팅 사이트 등에 가입했다. 그는 자신을 저스틴 비버라고 속인 후 미국 뉴저지에 사는 12세 소녀 등 10대 소녀팬들에게 접근해 인터넷으로 음란 행위를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경찰은 이 내용을 캐나다 수사 당국에 알리고 협조를 요청했다. 토론토 경찰은 비버의 소녀팬으로 가장해 온라인으로 모이어에게 먼저 접근했고, 그와 직접 만나기로 약속했다. 그리고 현장에 나온 모이어를 체포했다.

캐나다 경찰의 조사 결과, 그는 이와 비슷한 수법으로 미국, 캐나다, 프랑스, 호주, 필리핀 등 전세계 여학생들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캐나다 경찰은 "이번 사건은 인터넷의 익명성을 악용한 사례로 온라인 상에서 판단이 취약한 어린 학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각국에서 이같은 사례를 참고해 대책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혜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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