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창당도 말고 입당도 하지 마라” 문국현, 안철수에게 대선 훈수

문국현(左), 안철수(右)
2007년 대선 때의 제3 후보였던 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대표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18일 라디오에 출연한 문 전 대표는 “안 원장은 모든 면에서 검증된 분”이라며 “중소기업을 살리고 일자리를 늘리고 이 사회를 부패나 부정과 반칙으로부터 탈출시킬 그런 역할로서 아주 최적합”이라고 주장했다.



안 원장 지지 선언하며
“6~7월에 등판해도 충분”

 이어 안 원장의 출마를 ‘시대적 운명’이자 ‘성공한 지도층이 겪어야 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사명’이라고 치켜세웠다. “안 원장은 이 시대의 요구와 딱 맞고,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보다 낫다. 도덕적으로 그 양반(안 원장)을 심판할 사람은 한국에 거의 없다. 안 원장은 대한민국 4.0을 만드는 데 앞장설 수 있는 사람”이라는 말까지 했다.



 그는 제3 후보 경험을 바탕으로 훈수도 뒀다. “당을 만들지도, 기존 정당에 들어가지도 말라”면서다. “(당을 만들면) 이질적인 사람들이 들어와서 상황을 어렵게 만들고, 안 원장 자신도 성 안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는 이유에서다. 당을 만들면 안 된다는 얘기를 지난해 법륜 스님 등을 통해 안 원장에게 전했다는 일화도 소개했다.



 문 전 대표는 “지금 시대에 필요한 건 스마트 정당이고 유연한 정당인데 현실(기성 정당)은 그렇지 못하다”며 “(안 원장은) 이미 지지세력이 40% 이상 55% 가까이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대신 ‘안철수 방식’을 주문했다. 특정 정당에 기대지 말고 시민사회 세력을 모아 선거를 치르라는 얘기다. 결국은 ‘박원순 모델’을 참조해 밀고 나가라는 말이다. 그는 안 원장이 6~7월에 대선 레이스에 뛰어들어도 충분하다고 봤다. 문 전 대표 자신은 지지율 15~16%의 상황에서 8월에 등판했었다.



류정화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