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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아차, 한 방 맞은 찬호

경기 도중 타구를 쳐다보는 박찬호. [청주=뉴시스]
박찬호(39·한화)가 한국 무대 두 번째 선발 등판에서도 호투했다. 하지만 첫 홈런을 내줬고, 타선 지원도 받지 못해 첫 패배를 기록했다.



잘 던지다 7회 투런홈런 허용
LG 상대 6.1이닝 3실점 첫 패배

 박찬호는 18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과 3분의 1이닝 3실점으로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를 기록했다. 하지만 투구 수가 문제였다. 80개를 넘어서자 LG 타자들에게 정타를 허용하기 시작했다.



 6회까지 박찬호는 위력적이었다. 공격적인 투구로 LG 타자들을 쉽게 처리했다.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으며 유리한 볼카운트를 끌고 가며 우위를 점했다. LG 타자들은 불리한 카운트에서 박찬호가 던지는 왼쪽 타자 몸쪽, 오른손 타자 바깥쪽 홈플레이트에 걸치는 직구와 투심패스트볼, 컷패스트볼 등을 공략하지 못하고 번번이 범타로 물러났다.



 하지만 투구 수가 82개인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7회 초. 박찬호는 1-0이던 7회 초 이진영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허용하며 처음으로 선두타자를 내보냈다. 이어 정성훈에게 던진 초구가 그대로 홈런으로 연결됐다. 구속 142㎞짜리 투심패스트볼이 가운데 높은 데로 몰리자 정성훈은 지체 없이 방망이를 휘둘렀다. 타구는 라이너성으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갔다. 박찬호는 이병규(등번호 7)를 2루수 땅볼로 잡아냈으나 오지환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또다시 주자를 내보냈다. 한대화 한화 감독은 곧바로 박찬호를 마일영으로 교체했다. 하지만 마일영이 서동욱과 대타 최동수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박찬호의 실점은 3점으로 늘었다. 결국 한화는 1-6으로 패했고, 박찬호는 패전 투수가 됐다.



 목동에서는 넥센이 선발 나이트의 7이닝 3피안타·1실점 호투로 KIA에 6-1로 이겼다. 나이트는 3연승으로 다승 선두에 올랐다. 삼성은 두산과의 잠실 원정경기에서 3-4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부산에서는 SK가 롯데를 8-2로 누르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SK 조인성은 6회 초 3점 홈런을 쏘아올리며 개인 통산 150홈런을 기록했다.



허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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