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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따뜻하게 하는 운동법





등과 가슴 펴고 시선은 정면, 시간 날 때마다 꾸준히 워킹

사람의 몸 중에서 가장 체온을 많이 내는 곳은 ‘근육’이다. 근육은 대사를 통해 체열을 생산하기 때문이다. 지방층은 외부로부터 체온을 유지시켜 주지만, 한번 차가워지면 쉽게 뜨거워지지도 않으므로 운동을 통해 적절한 근육량과 체지방률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체온을 올리려면 꾸준히, 자주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부인과 이진무 교수는 “하체가 차서 상체로 진액을 올려주지 못하면 얼굴이 건조해지고 열이 난다”며 “운동을 통해 아래를 따뜻하게 해주면 갱년기 중기 증상인 질 건조증과 질염에도 도움이 되고, 피부건조와 요실금증상도 완화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시하라 유우미 박사는 “기회가 있다면 조금이라도 걷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일본에서 알려진 ‘이시하라식 체온 올리기’는 다름아닌 운동과 소식, 입욕에 근거하고 있다.



 걷는 것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운동법 중 가장 쉬우면서도, 효율이 높은 방법이다. 걷기는 근육을 강화해 체온을 올리는 효과도 있고, 체중으로 뼈를 자극해 칼슘이 잘 흡수되게도 한다. 골다공증까지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이시하라 교수는 “올바로 걷기 위해서는 시선을 정면으로 향하고 등을 펴준 상태에서 배를 안쪽으로 당기고 가슴을 펴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어 “무릎은 될수 있으면 굽히지 않는 것이 좋고, 발뒤꿈치부터 땅에 닿도록 걸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걷기 외에도 몸을 움직이지 않고 근육을 단련하는 ‘아이소메트릭 운동’ 역시 체온을 높이는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아이소메트릭 운동은 특정한 자세로 근육에 힘을 준 상태에서, 움직이지 않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다. 운동을 따로 하기 힘든 상황이라면, 시간과 장소에 크게 좌우되지 않는 아이소메트릭 운동으로 저체온증 개선 효과를 노려볼 수 있다. 이시하라 교수는 “이 운동은 근육에 자극을 충분히 줄 수 있고, 혈액순환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록환 기자 rokany@joongang.co.kr/일러스트=심수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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