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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맛을 찾아라 … ‘핫’한 요리 배틀

‘2012 대전 세계 조리사 대회’에서는 전세계 특급 요리사들이 경연을 벌인다. 사진은 2010년 대전에서 열린 조리사연맹 아시아포럼에서 심사위원들이 음식을 살펴보는 모습.




2012 대전 세계 조리사 대회

지난해 영국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로열 웨딩 때 만찬 리셉션을 준비한 안톤 모시먼, 세 차례 ‘최우수 아시아 요리사’로 선정된 싱가포르의 샘 렁, 인도 정부가 ‘인도 최고 조리사’ 칭호를 수여한 산집 카푸르….



쟁쟁한 요리사들이 대전에 모인다. 대전시와 한국조리사회중앙회 주최로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12 대전 세계 조리사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세계 97개국 3만여 명이 모이는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전 세계에서 뽑히고 뽑힌 요리사들의 경연 부문이다. 대전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 열리는 ‘한스 부쉬켄 영 셰프 챌린지’(3일)와 ‘글로벌 셰프 챌린지’(4일)가 바로 그 자리다. 초대 세계조리사회연맹(WACS) 회장의 이름을 딴 ‘한스 부쉬켄…’은 올해 대전에서 처음 열리는 것으로, 출전 자격을 25세 미만으로 한정했다.



경연은 일찌감치 1년 전부터 예선에 돌입했다. 각국에서 대표를 선발한 뒤 대륙별 중간 예선을 거쳐 대전 세계 조리사 대회에 나갈 7개국 대표를 가려냈다. ‘글로벌 셰프…’에는 홍콩·캐나다·뉴질랜드·네덜란드·아랍에미리트·이탈리아·노르웨이가, ‘한스 부쉬켄…’에는 싱가포르·미국·호주·룩셈부르크·아랍에미리트·이탈리아·스웨덴이 출전한다. 두 챌린지에서 각각 하나씩 세계 최고를 뽑는다. 그야말로 나라의 명예를 건 ‘요리 배틀’인 셈이다.



최종 결선 진출자들의 솜씨를 일반인들이 맛볼 기회도 있다. 결선 당일 오전 11시부터 행사 현장에서 시식권을 판다. 특정 국가를 택해 1인 코스요리를 먹을 수 있는 티켓이다. ‘글로벌 셰프…’는 7만2000원, ‘한스 부쉬켄…’은 6만원. 시식권이 총 30장 안팎이어서 판매 개시 한참 전에 줄을 서 기다려야 기회를 잡을 수 있을 듯하다.



1~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는 대회 행사의 하나로 ‘한국국제음식박람회(IFK)’가 열린다. 호텔과 국내 유명 식당 등 총 900여 팀이 솜씨를 뽐낸다. 마음에 드는 팀을 골라 시식권을 구매한 뒤 먹어볼 수 있다. IFK 시식권은 2만원으로, 5일 동안 총 1800인분이 제공된다.



6~9일에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소믈리에 경기대회’가 개최된다. 국제소믈리에협회(ASI)의 공인을 받은 행사다.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12개국 대표 소믈리에들이 실력을 겨룬다. 각국에서 평균 100대 1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전문가들이다. 최종 우승·준우승자에게는 내년 세계 소믈리에 대회에 나갈 자격이 주어진다. 대전시와 한국조리사회중앙회는 이와 별도로 세계 대회 우승자 등 내로라하는 소믈리에들을 초청해 한국 전통주를 맛보고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평소엔 좀체 보기 힘든 요리들을 선보이는 자리 역시 마련됐다. ‘세계음식체험존’이 바로 그것. 예컨대 마늘·후추·고추를 넣고 끓인 세계음식체험존에서의 시식은 무료다. 다만 인원을 국가별로 평일 150명, 주말 300명으로 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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