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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마 남아공 대통령 여섯 번째 결혼식 올려

제이콥 주마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가운데)이 12일 더반의 국제컨벤션센터에서 4명의 부인들과 함께 70회 생일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21일 여섯 번째 부인이 될 봉기 은게마, 네 번째 놈푸멜렐로 은툴리, 다섯 번째 토베카 맙히자, 첫 번째 시자켈레 쿠말로. 나머지 두 명은 사망하거나 이혼했다. [사진 남아공 국정홍보처]


제이콥 주마(7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오는 21일 봉기 은게마와 여섯 번째 결혼식을 올린다. 남아공 대통령실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마 대통령이 오랜 약혼녀인 은게마와 고향 콰줄루나탈주 은칸들라에 있는 자택에서 식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변인은 “결혼식에 드는 비용은 전적으로 대통령 개인 부담이며 정부 예산은 투입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녀, 혼외 포함 21명



 주마 대통령은 줄루족 출신으로 부족 관습에 따라 합법적으로 일부다처제를 따르고 있다. 그는 5번의 결혼을 통해 13명의 자녀를 얻었다. 약혼녀 은게마와의 사이에도 세 살배기 아들이 1명 있다. 혼외 정사로 인한 자녀도 7명에 이른다.



현재는 첫째 부인 시자켈레 쿠말로, 네 번째·다섯 번째 부인인 놈푸멜렐로 은툴리와 토베카 맙히자 등 세 명의 부인과 함께 살고 있다. 세 번째 부인이던 은코사자나 들라미니 현 내무장관과는 지난 98년 이혼했으며, 두 번째 부인인 케이트 주마는 지난 2000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번에 결혼하는 은게마는 마케팅을 전공한 뒤 IBM 요하네스버그 지사에서 일하는 등 다양한 사회경험을 했다. 주마 대통령과는 2005년에 약혼했다. 주마 대통령은 이번이 마지막 결혼이냐는 질문에 “그럴 것 같다”고 답했다고 한다.



주마 대통령은 외국 순방을 할 때 부인들 중 한 명을 번갈아가며 대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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