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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주목하라] 물러설 수 없다…주요 격전지 18곳

[앵커]



이제 투표가 종료된 지 1시간을 향해 가고 있는데 아직까지 개표가 속속 진행되고 있지 않은 모습입니다. 개표가 진행되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 같은데요, 특히 이번에 비례대표 투표의 경우 정당이 20개나 되기 때문에 전자개표기로는 개표가 어려워서 가뜩이나 접전인 선거판도에서 오늘(11일) 밤 늦게나 되서야 전체적인 판세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잠못드는 시청자들 많으실 것 같은데 계속해서 JTBC 선거방송과 함께 하시면 되겠습니다.



앞서 서울지역 격전지 15곳을 살펴봤죠. 나머지 전국의 격전지를 이어서 살펴보겠습니다. 가상스튜디오 연결합니다.





[기자]



-경기-



1. 고양 일산서



여성 후보간의 재대결이 펼쳐지는 경기 북부의 최대 관심지역입니다.



주인공은 5선에 도전하는 현역 새누리당 김영선 후보와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통합당 김현미 전 의원입니다.



김영선 후보는 수도권에 10여 명에 불과한 친박계 현역의원 가운데 한 명이고 김현미 후보는 노무현 정부 시절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를 지낸 친노계입니다.



지난 총선에서 1만여 표차로 희비가 엇갈린 두 후보가 이번엔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까요.



2. 남양주갑



역시 친박근혜계 대 친노무현계의 대결이 눈길을 끄는 곳입니다.



새누리당 송영선 후보는 친박연대 비례대표 의원 출신이고, 민주통합당 최재성 후보는 당내 대표적인 친노·486 인사로 지난 8년 동안 다진 조직력을 바탕으로 3선에 도전합니다.



현역 의원 간의 성대결이기도 한데 과연 누가 살아남을까요?



3. 과천 의왕



새누리당 안상수 전 대표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과천 의왕에선 변호사끼리 맞대결이 펼쳐집니다.



새누리당 박요찬 후보와 민주통합당 송호창 후보가 주인공인데요, 박 후보는 조세심판원 심판관을 지내고 삼성 계열사의 법률고문을 맡고 있는 '경제 변호사'입니다.



반면 송 후보는 박원순 서울시장 선거 대변인을 지냈고, 2008년 광우병 파동 때는

촛불시위 관련 변론을 도맡아 '촛불변호사'로 불립니다.



경제변호사와 촛불변호사, 누가 살아 남을까요?



4.군포



이 지역에서만 내리 3선을 한 민주통합당 김부겸 후보가 '적진' 대구로 옮겨가면서 검사 대 운동권 대결이 펼쳐지게 됐습니다.



새누리당 유영하 후보는 강력부 검사 출신입니다.



이에 맞서는 민주통합당 이학영 후보는 한국YMCA연맹 사무총장을 지낸 30년 경력의 시민운동가입니다.



군포 유권자들은 검사와 시민운동가, 어느 쪽에 호감을 보일까요?



- 부산 -



1.사상



27살인 새누리당 손수조 후보는 수십 번 취업시험에 떨어졌다는 '자칭 백수'입니다.



반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청와대 정무수석과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냈고 현재는 유력 대권주자입니다.



새누리당이 야권의 거물을 잡아보겠다며 내놓은 '백수 자객' 손수조.



과연 무림을 주름잡는 '친노파의 맏사형', 문재인을 잡을 수 있을까요?



2.북-강서을



아버지는 민주화운동가 고 문익환 목사.



정치적 동지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그래서 '486'과 친노의 아이콘인 문성근 후보.



그의 '부산상륙작전'을 막겠다며 새누리당이 세운 방어막은 토박이 검사 출신 김도읍 후보.



과연 창과 방패, 누가 셀까요?



3.사하을



흔히 PK로 불리는 부산·경남은 새누리당의 전통적 강세지역이죠?



하지만 부산에서도 이미 두 번이나 패권을 내준 지역이 사하을입니다.



적진에 뛰어들어 내리 재선을 한, 민주통합당 조경태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부산 3선 의원' 자리를 노립니다.



이에맞서 새누리당 안준태 후보로 잃어버린 땅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대구-



1. 수성갑



지역주의를 깨보겠다며 12년 동안 지켜온 지역구를 버리고 적진 한가운데에 뛰어든 민주통합당 김부겸 후보.



하지만 상대가 만만치 않습니다.



정책통이자 박근혜 선대위원장의 경제 가정교사로 통하는 새누리당 이한구 후보가 떡하니 버티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의 전통적인 텃밭 대구에서 이변이 나타날까요.



-울산-



1. 북



북구는 선거 때마다 보수와 진보가 여러 차례 승패를 주고받은 울산의 최대 격전지입니다.



이번엔 경제관료 출신인 새누리당 박대동 후보와 현장 노동운동가였던 통합진보당 김창현 후보가 숙명의 맞대결을 벌입니다.



보수와 진보의 극한대립 속에 유권자는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관심을 끄는 지역입니다.



-충청-



1.세종시



오는 7월 출범하는 세종특별자치시에선 두 거물급 정치인이 맞붙습니다.



참여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지낸 민주통합당 이해찬 후보는 '세종시 기획자'를 자처하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자유선진당 대표인 심대평 후보 역시 '세종시 책임자'를 주장하며 지역 정서에 기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에선 대학교수 출신인 신진 후보를 내세워 3파전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말 그대로 중원에서의 결투, 누가 승자가 될까요.



2. 논산·계룡·금산



한때 대권을 노렸던 거물 정치인과 과거 노무현 대통령의 입 역할을 했던 486 후보가 격돌하는 곳입니다.



2002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노무현 후보와 피 튀기는 결전을 벌였던 자유선진당 이인제 후보는 '큰 인물론'으로 6선을 노립니다.



노무현 정부때 대변인 등을 지내며 청와대를 지켰던 민주통합당 김종민 후보는 '새 인물론'을 앞세워 노풍몰이에 나섰습니다.



과거 이인제 후보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악연이 되풀이되는 지역구입니다.



-대전-



1. 중



새누리당 강창희 후보와 자유선진당 권선택 후보의 양강 구도입니다.



당 최고위원과 과학기술부 장관 등을 역임한 강창희 후보는 충청권의 대표적인 친박근혜계로 6선에 도전합니다.



대전시 부시장 출신의 권선택 후보는 대전 충남을 이끌 '인물론'을 앞세워 3선에 도전합니다.



과거 두 번의 맞대결에서 잇따라 고배를 마신 강 후보가 이번에는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까요.



-광주-



1. 서을



대구에 김부겸 후보가 있다면 광주에는 이정현 후보가 있습니다.



새누리당 간판을 달고 지역주의 타파의 선봉에 섰습니다.



이 후보는 박근혜 위원장의 지원을 등에 업고 표심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야권 단일후보로 나온 통합진보당 오병윤 후보는 지역정서와 젊은층의 지지를 바탕으로 견제에 나섰는데요, 여당의 불모지인 광주에서 27년 만에 변화의 바람이 불까요.



-전남-



1.나주 화순



공천탈락에 반발해 민주통합당을 나와 무소속으로 출마한 최인기 후보.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렸지만, 선거를 엿새 앞두고 민주통합당 배기운 후보로 야권 단일화가 전격 성사되면서 막판 판세가 요동쳤습니다.



민주당세가 강한 전남에서 최 후보가 무소속 바람을 몰고올지, 아니면 야권 단일화를 통한 극적인 반전이 이뤄질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2. 무안 신안



동교동계의 좌장인 무소속 한화갑 후보는 신안과 목포 등지에서 내리 4선을 한 호남정치의 거목이죠.



이에 맞선 민주통합당 이윤석 후보도 지난 총선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둘째 아들 김홍업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저력이 있습니다.



돌아온 DJ맨과 떠오르는 민주당 현역의원. DJ 고향의 표심은 어디로 향할까요.



-경북-



1. 영양·영덕·봉화·울진



주변에 비해 낙후된 지역이란 인식 때문에 야권 지지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과 당시 여당이던 새천년 민주당 대표를 지낸 무소속 김중권 후보는 경륜과 경험를 앞세워 4선에 도전합니다.



지난 총선에서 8천여 표차로 김 후보를 누른 새누리당 강석호 후보는 지역의 숙원사업을 중단 없이 이어가야한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경남-



1. 김해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 봉하마을이 있는 '노풍'의 진원지입니다.



경남지사 출신으로 40대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됐던 새누리당 김태호 후보는 인물론을 앞세워 재선에 도전합니다.



반면 봉하마을까지 따라왔던 청와대 비서관 출신 민주통합당 김경수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습니다.



과연 노풍이 셀까요? 인물론이 셀까요?



2.남해 하동 사천



야권은 뭉치고 여권은 분열했습니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경선을 통해 민노당 대표 출신인 '강달프' 강기갑 후보를 야권 단일후보로 확정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맞서는 여권은 현역인 새누리당 여상규 후보와 공천탈락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한 이방호 전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표를 나눠가질 전망입니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이 있죠? 정말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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