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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전 4·11] 광주 서구을

이정현(左), 오병윤(右)
1988년 13대 총선 때부터 새누리당은 광주에서 단 한 명의 당선자도 내지 못했다. 그러나 24년 만에 새누리당 이정현(53) 후보가 서구을에서 당선을 노리고 있다. 이 후보는 3일 발표된 방송 3사 여론조사에서 33.2%를 얻어 30.5%를 얻은 통합진보당 오병윤(54) 후보를 2.7%포인트 차로 앞섰다. 민주통합당이 야권연대를 위해 후보를 내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결과다. 여기엔 행정안전부 차관을 지낸 무소속 정남준(55) 후보와 성악가 출신의 정통민주당 이점자(51) 후보가 야권 성향 표를 잠식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평이다.

 새누리당 박근혜 선거대책위원장의 대변인 역할을 해 온 이 후보는 ‘인물론’을, 오 후보는 ‘정권심판론’을 내세운다. 이 후보는 95년 광주시 광역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했고, 2004년 총선에서 720표(0.65%)를 얻는 데 그쳤으나 17년간 지역구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점을 앞세워 “민주당 독점구도를 깨자”고 주장한다.

  오 후보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와 경제주권·사법주권 회복 등을 주장하며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을 심판하자”고 말한다. 전남대 총학생회장을 거쳐 노동운동·시민운동을 해 온 그는 12월 대선을 앞둔 야권연대의 의미를 강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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