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부고] CBS ‘60분’ 40년 진행 월리스

마이크 월리스
미국 CBS 방송의 간판 시사프로그램 ‘60분(60 Minutes)’을 진행해온 마이크 월리스가 7일(현지시간) 별세했다. AP통신 등은 월리스가 미국 코네티컷주 뉴케이넌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노환으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올해 나이는 93세.

 윌리스는 ‘60분’을 1968년부터 40년 넘게 진행했다. 그는 존 F 케네디 이후 모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이란의 아야톨라 호메이니, 중국의 장쩌민 등 세계 지도자들과 인터뷰했다.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직설적인 화법의 인터뷰로 명성을 얻었다.

특히 1979년 어렵사리 성사된 이란 최고지도자 호메이니와의 인터뷰 당시 “이집트의 사다트 대통령은 당신을 미치광이라고 하던데 맞느냐”고 물어 화제가 됐다. 당시 호메이니는 별다른 항의 없이 “사다트는 이교도”라고 답했다.

 월리스는 2006년 은퇴했으나 이후에도 종종 ‘60분’에 출연해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마흐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 등을 인터뷰했다. 2008년 1월 미국프로야구 투수인 로저 클레멘스와의 인터뷰를 끝으로 방송계를 떠났다. 그는 에미상을 21차례나 수상한 미국의 대표적 언론인이다.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태그

PHOTO & VIDEO

shpping&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