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아내 옷 입고 탈옥에는 성공했는데…

[출처=더선 웹사이트 캡처]


브라질의 한 죄수가 면회 온 아내의 옷을 입고 여자인 척 하며 탈옥하려다 어색한 걸음걸이 때문에 불잡혔다.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 선 인터넷판에 따르면 탈옥을 시도한 남자는 브라질 페네도 교도소에 복역중이던 로나르도 실바다. 마약거래 혐의로 수감된 그는 이전에도 여러번 탈옥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수감자 가족이 단체로 면회오는 날을 새로운 탈옥의 기회로 삼았다. 면회 당일은 150여 가족이 몰려들어 형무소는 북적였다. 그는 혼잡을 틈타 준비한 가발을 쓰고, 아내의 브래지어와 보라색 드레스, 하이힐을 빌려 신었다. 얼굴에 곱게 화장도 했다.



아내가 가방에 넣어 온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고 돌아간 뒤 그는 방문객인 척 하며 감옥을 슬며시 빠져나왔다. 그러나 하이힐을 신고 불편하게 걷는 그의 걸음걸이를 이상하게 여긴 교도관은 그를 미행했다. 인근 버스 정류장에서는 2명의 친구들이 그의 탈옥을 돕기 위해 오토바이를 준비해 기다리고 있었다. 그와 친구들은 뒤따라온 교도관에게 체포됐다.



교도소 측은 "미리 몸의 털을 다 깍고, 손톱에 매니큐어까지 칠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계획된 탈옥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의 아내는 "남편이 옷을 달라고 해서 벗어줬을 뿐, 무엇을 하려는지 몰랐다"고 주장했다.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