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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글 배상문 … 고맙소, 우즈

배상문(26·캘러웨이)은 눈은 이글이글 불탔다. 8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벌어진 마스터스 3라운드 2번 홀에서 배상문은 이글을 잡았다. 250야드를 남기고 5번 우드를 쳐 핀 1m 옆에 붙인 완벽한 샷이었다. 배상문은 전날엔 파 5인 13번 홀에서 역시 2온에 성공해 이글을 했다. 첫날 타이거 우즈(37·미국·사진)와 함께 경기하며 3오버파로 고전했던 배상문은 이틀 연속 이글에 힘입어 중간합계 1언더파 공동 19위로 올라섰다. 그는 “우즈와 함께 친 것이 오히려 잘됐다. 쇼트게임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연이틀 이글 … “한 조서 많이 배워”
마스터스 4R 1언더 19위로 출발

배상문이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끝난 마스터스 3라운드 1번 홀에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오거스타AP=연합뉴스]
 그의 목표는 톱 10이다. 성적 외에 또 다른 목표도 있었다. 로리 매킬로이(23·북아일랜드)에게 진 빚을 갚아야 하는 것이다.



 배상문과 매킬로이는 인연이 있다. 2009년 한국오픈 최종라운드 챔피언조에서 맞대결을 했다. 배상문은 당시 4언더파를 쳐 1오버파를 친 매킬로이를 너끈히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월 열린 액센추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8강전에서 다시 만났는데 그때는 졌다. 배상문은 “한국오픈에서 진 기억 때문에 매킬로이가 부담을 가진 것처럼 보였는데 내 컨디션이 워낙 나빠 러프를 헤매고 다녀 기세를 빼앗겼다”며 “이번 대회에서 다시 만나 관계를 바꿔 놓고 싶다”고 했다. 배상문은 은근히 매킬로이와 4라운드 한 조가 되기를 기대했다. 그러나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히던 매킬로이는 이날 전반 9홀에서 42타를 치는 등 5타를 잃어 중간합계 1오버파 공동 27위로 추락했다.



우즈 역시 이번 대회 내내 거듭되는 드라이브샷 훅으로 고전, 중간합계 3오버파 공동 38위로 내려앉았다.



 피터 한손(스웨덴)이 9언더파 단독 선두, 필 미켈슨(미국)이 8언더파 2위, 루이 우스트이젠(남아공)이 7언더파, 버바 왓슨(미국)이 6언더파로 4라운드를 시작했다. 양용은(40·KB국민은행)은 재미교포 케빈 나(29)와 함께 중간합계 2오버파 공동 32위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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