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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을 달린다] 여성 비하 발언 도의원 탈당

선거유세 중 여성 비하 발언을 해 물의를 빚은 장기승 자유선진당 도의원이 탈당 의사를 밝혔다. 장 의원은 4일 오후 3시 팔래스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수)후보에게 누를 끼치고 싶지 않다. 자진해서 탈당하겠다”고 밝혔다.



 오후 2시 민주통합당 충남도당이 ‘자유선진당 해체’와 ‘이명수 후보 사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연 직후다. 이에 앞서 3일 자유선진당 충남도당은 “장 의원을 출당시킬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명수 선진당 아산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2일 배방읍 선거유세에 나선 장 의원은 “(민주통합당)김선화 후보는 처녀다. 처녀는 맞는데 법무부 장관이 인정하는 노처녀, 57세 노처녀다. 보건복지부장관은 … 전 잘 모르겠다. 검사를 안 해봤기 때문에”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발언 내용이 알려지자 김선화 후보 측은 바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몰상식한 성 의식 수준을 가진 낡은 정치인들이 선거운동에 나선다는 것 자체가 자유선진당은 더 이상 아산시를 대표할 자격이 없다”며 강력 비난했다.



 자유선진당 충남도당은 긴급 성명을 내고 진화에 나섰다. “징계위원회를 소집해 출당을 비롯한 모든 조치를 논의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열린 TV토론에서 이명수 후보가 “흥미유발 차원이었다” “개인자격으로 한 말이다”라고 말해 “시민을 상대로 이중적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는 비난을 샀다.



 장 의원은 “우발적인 실수였다. 더 이상 총선에 악용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선진당 탈당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정당법상 선거운동 기간에는 입당이나 탈당이 안되기 때문에 탈당계는 선거가 끝나는 11일 이후에나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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