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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간 김정은, 로켓 발사 교란작전?

북한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동해안 전방 초소를 지키는 ‘려도(여도)방어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TV가 5일 보도했다. 여도는 강원도 원산 앞바다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TV 캡처=연합뉴스]


12~16일로 예고된 탄도 미사일 발사를 앞두고 북한 김정은이 전방 부대시찰에 나서고 있다. 대남 압박용이라는 게 우리 정보당국의 분석이다.

원산 앞 여도 방어대 시찰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4일 김정은이 동해안 원산 앞 전방초소 여도 방어대를 시찰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은 부대를 둘러보고 “동해의 관문인 여도를 철벽으로 다져 적들이 감히 덤벼든다면 모조리 수장해 버리라”고 지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번 시찰은 지난달 14일 육·해·공군 합동훈련 참관 후 20여 일 만의 공개 활동이다. 지난달 9일 서해안 최전방 초도 방어대에 이어 전방기지를 집중 시찰한 것이다.



 정부 당국자는 “미사일 발사를 앞두고 국제사회가 예고한 요격이나 국제제재에 대비한 경고성 메시지일 수 있다”고 말했다. 통일연구원 전성훈 선임연구위원은 “미사일 발사에 국제사회가 집중하고 있는 만큼 동해를 방문해 관심을 분산시키는 교란작전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10년 11월에도 김정은은 연평도 공격 이틀 전인 23일 김정일과 함께 서해를 관장하는 북한 4군단을 방문한 바 있다. 15일 김일성 100회 생일에 강성대국 선포식을 앞두고 남북 긴장을 고조하면서 내부 결집을 다지기 위한 포석으로도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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