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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엑스포 구경 ‘3000원의 기쁨’

여수엑스포 ‘프레 오프닝’에 대한 참가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사진은 바다 위에 따개비 형상으로 세워진 여수엑스포 주제관. [사진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


5일 오전 11시 전남 여수시 덕충동의 여수엑스포 조직위 사무실. 조직위 콜센터 직원들이 쉴 새 없이 걸려오는 전화를 받느라 진땀을 흘리고 있었다. 다음 달 5일 열리는 여수엑스포의 ‘프레 오프닝(Pre Opening)’ 행사에 참여하려는 관람객들의 문의 전화였다. 박용일 조직위 서비스지원 과장은 “5월 12일인 엑스포 개막 직전에 박람회장을 둘러볼 수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하루 평균 500여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고 말했다.

5월 12일 개막 전 1일 체험권 판매
선착순 11만 명 … 한때 서버 다운
닷새 만에 7만7000표 나가



 여수엑스포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프레 오프닝’에 전국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일 참가 접수를 받은 이후 닷새간 무려 7만7000여 명(5일 오후 8시30분 현재)이 참여를 신청했다. 신청 첫날인 1일에는 순간 접속자가 1만 명을 넘어서면서 조직위 홈페이지(www.expo2012.kr)의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조직위는 행사 참가자 11만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프레 오프닝은 박람회의 공식 개막 일주일 전에 박람회장을 둘러볼 수 있는 행사다. 1인당 3000원의 특별입장료만 내면 전시관 관람과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들에게는 기념 모자 2만 개와 캐릭터 풍선 2만5000개를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11만 명이 낸 입장료 3억3000만원은 유니세프에 전액 기부된다. 어린이날에 가족들과 함께 박람회를 구경하고 나눔의 기쁨도 맛보는 ‘1석2조’의 기회인 셈이다. 여수엑스포의 입장권 가격은 성인 3만3000원, 청소년 2만5000원, 어린이(13세 미만)·경로 1만9000원이다.



 이날 행사는 박람회장 안팎의 운영이 엑스포 기간과 동일하게 이뤄진다. 여수 시내로의 차량 진입이 통제되기 때문에 승용차 이용자들은 반드시 환승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해야 한다. 여수시 외곽에 조성된 환승주차장에서는 셔틀버스가 관람객들을 박람회장으로 실어 나른다. 이날 운영되는 환승주차장은 ▶여수산단 9블록 ▶여수산단 6블록 ▶율촌산단 ▶순천 신대지구 등 4곳이다. 광양마동의 환승주차장은 이날 운영에서 제외됐다. 행사 참여 신청이나 교통·숙박시설 등 자세한 내용은 조직위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문의 1577-2012.



 조직위는 대규모 인원이 몰리는 이날 행사를 통해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한다. 박판돌 조직위 회장운영총괄부장은 “ 시범운영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부분의 전시관과 부대시설이 실제 박람회처럼 운영된다”고 말했다.



여수=최경호 기자



◆여수엑스포=세계 105개국과 10개 국제기구가 참여하는 세계박람회.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93일간 전남 여수시 신항 일대에서 열린다. ‘살아 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주제관과 국제관 등 총 80개의 특화·전시시설을 통해 바다와 관련된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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