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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반려동물 놀이터

‘온종일 집에 혼자 있는 강아지가 안쓰럽다’ ’늘 똑같은 코스를 뛰는 산책도 지겹다’ ’다른 개들과 어울리며 놀게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진 이들을 위한 공간이 바로 반려견 놀이터다. 최근에는 병원과 마트까지 반려견을 위한 공간을 속속 만들고 있다. 반려견 훈련부터 유치원·놀이터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입소문 난 곳을 소개한다.



스트레스 해소부터 미용·예절교육까지 고품질 서비스

송정 기자



전문 의료진·첨단장비 갖춘 동물병원

‘이리온’ 청담점




동물병원은 ‘아픈 반려동물을 데리고 간다’ 혹은 ‘예방접종 때만 간다’는 편견을 깨트린 곳이 ‘이리온’이다. 지난해 2월 문을 연 이리온 청담점은 전문 의료진과 최첨단 장비를 갖춘 전문 동물병원으로 기본적인 진료는 물론 노령견을 위한 전문 클리닉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에게 좋은 매너와 습관을 길러주는 트레이닝 프로그램,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유치원, 주인의 여행이나 출장으로 홀로 남은 반려동물을 위한 호텔, 1대1 상담을 통한 미용 등 다양한 서비스가 이뤄진다.



 이곳에서 가장 눈여겨볼 점은 칭찬을 바탕으로 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이다. 반려견뿐 아니라 반려견을 기르는 보호자 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예절교육은 이리온 내에서 실시하는 입문·초급·중급 과정, 전문가가 집을 방문해 지도하는 개별교육과정으로 나뉜다. 입문 과정은 보호자만을 대상으로 한 교육으로 반려견에 대한 이해와 반려견의 행동에 숨은 이유를 알려준다. 초급·중급 과정은 반려견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다. 반려견에 대한 이해, 양육을 위한 준비로 반려견의 명령어 인지, 사회화 방법을 가르친다. 짖거나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반려견은 개별교육과정을 통해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을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열린다.



 호텔도 다른 곳들과 차별화를 꾀했다. 수의사가 24시간 상주하면서 하루에 1번 회진하며 반려동물의 건강을 챙긴다. 지난해 10월 잠실점(송파구 송파동 141-2)도 문을 열었다. 문의 1577-6125, www.irion.com



40m 활주로 갖추고 심신 함께 관리

‘퍼피니스’ 역삼본점




퍼피니스는 영어 puppy(강아지)와 happiness(행복)를 합친 이름으로 ‘강아지가 행복한 곳’을 의미한다. 퍼피니스는 미용·호텔·유치원·용품을 모두 총괄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역삼본점은 430㎡(약 130평)에 이르는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특히 40m 길이의 활주로는 반려견이 마음껏 내달릴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또한 야외 공간이 마련돼 있어 날씨 좋은 날에는 햇빛 아래서 반려견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주인이 차를 마시면 반려견은 1시간 동안 무료로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가족이 모두 직장과 학교에 가는 평일, 홀로 집에 있는 반려견을 위한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료는 몸무게 3kg 이하 소형견은 월 38만원, 8kg 이하 중형견은 40만원 이다. 반려견 훈련을 전공한 직원이 상주하며 기본적인 훈련을 도와준다. 유치원을 20회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판매한다. 가격은 20회에 40만원으로 2회 이용 쿠폰을 더 준다. 반려견을 하루만 맡기는 데이케어 서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4월 중순부터 스파와 미용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위생 관리는 철저히 한다. 입구에 들어설 때는 반려견의 발을 소독한다. 매장 청소는 매일 2시간씩 하며 락스 대신 미국에서 수입한 친환경 제품을 사용한다. 매월 특별한 행사를 여는데 4월에는 동물 소통 전문가인 애니멀 커뮤니케이터와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8일(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전화로 접수(선착순 25명)하면 된다. 



문의 010-4907-3966(이수민 점주)



주인 장 보는 동안 맡아 미용 서비스

‘펫 가든’ 롯데마트 송파점




펫 가든은 지난달 15일 롯데마트 송파점에 300㎡(약 90평) 규모로 문을 열었다. 동물병원이나 반려견 이용 시설에 부족함을 느끼던 인근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주말에는 반려견과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반려견 전용 놀이터와 피팅룸을 갖췄으며, 병원 진료와 용품 구매까지 한자리에서 가능하다. 마트에서 장을 볼 동안 반려견을 맡기고 싶다면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매장 입구 쪽에 반려견 전용 놀이터가 있다. 이용료는 기본 2시간에 5000원이다. 10분 초과 때마다 1000원을 더 내면 된다. 고양이를 위한 놀이터도 있다.



 장을 볼 동안 반려견의 미용과 목욕 서비스를 받는 것도 좋다. 단, 2주 전에 예약해야 한다. 전체 미용은 반려견의 종류와 몸무게에 따라 다르다. 말티즈와 시추·요크셔테리어·푸들 같은 소형견의 경우 몸무게 5kg 미만은 3만원, 8 kg 미만은 3만5000원, 10kg 미만은 4만원이다. 슈나우저와 코카스파니엘 등은 중형견으로 분류하며 5kg 미만은 3만5000원, 8kg 미만은 4만원, 10kg 미만은 4만5000원이다.



 반려견과 반려묘 외에도 친칠라·펄햄스터·기니피그·고슴도치·햄스터·그린이구아나 같은 반려동물을 만날 수 있다. 유기농 소재로 만든 옷과 간식류·침대·계단·물통·밥그릇 등 2500여 개의 용품이 구비돼 있다. 반려견을 입양하고자 하는 사람을 위한 분양 서비스도 한다. 분양 땐 전문 훈련사가 집을 방문해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픈을 기념해 4월말까지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장바구니를 준다.  문의 02-400-0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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