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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헌 공군참모총장 돌연 사의

박종헌
박종헌(공사 24기·58·사진) 공군참모총장이 4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이날 “박 총장이 오늘 김관진 국방부 장관에게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며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방개혁안 일부 반대 입장
후임 결정 전 이례적 퇴진

 그는 2010년 9월 임기 2년의 참모총장에 임명됐다. 이 관계자는 “공군참모총장의 경우 1년6개월 만에 교체되는 경우가 많아 11일 총선 이후 예상되는 군 인사를 앞두고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주기 위해 용퇴를 결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각군 참모총장은 임기가 만료됐다 해도 지휘 공백을 막기 위해 반드시 후임 총장 인선이 마무리된 다음 물러나는 게 관례다. 그의 갑작스러운 사의 표명이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이유다. 공군은 참모총장 이·취임식을 선거 다음 주인 18일께로 저울질하고 있어, 그 전에 후임 인사가 발표될 것으로 전해졌다.



 군 주변에선 그의 재임 기간 중 전투기 추락, 군 작전계획을 담은 기밀문서 분실 등 잇따른 악재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기로 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국방부가 추진해 온 국방개혁안 내용 일부에 공군이 반대 입장을 보여온 것도 그의 교체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 총장은 지난해 기자간담회에서 “(국방개혁안에 따라) 참모총장에게 작전권이 부여되면 총장의 다른 활동에 지장을 받는다”며 국방개혁에 반대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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